시사 387

<태블릿 pc 박대통령 연설문>수정 사건

엊그제 2일 최순실(서원)이 국가와 김한수 전 청와대행정관을 상대로 한 재판에서 승소했다. 수정 사건은 박근혜 탄핵의 단초가 되었던 핵심 사안이다. 최서원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태블릿pc는 자기 것이 아니며 자기는 지금도 태블릿pc를 사용할 줄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박영수 특검은 이 태블릿이 최순실의 것이며 이것으로 '국정 농단'을 했다고 했다. 그런 공방 중에, 대법원에선 "이 태블릿은 최순실의 것"이라고 판결했으며 이 판결로 인해 결국, 박근혜와 최순실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 후 최순실은 정말로 그 태블릿이 "내 것이라면 재판이 끝났으니 돌려달라"고 했다. 검찰은 어떻게 태블릿을 조사했는지 다시 확인하겠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검찰에서 그 태블릿은 최순실 것이라는 확증이 없..

시사 2022.11.12

[MBC노조 성명] 언론의 자세를 회복하고 언론탄압 운운하라

[MBC노조 성명] 언론의 자세를 회복하고 언론탄압 운운하라 대통령실의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불허에 대해 언론노조가 살벌한 성명을 발표했다. “언론탄압이자 폭력이며, 언론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는 것이다. 불과 얼마 전 "문재인 정부"가 "방송 재허가"를 무기로 "종합편성채널들"의 입을 틀어막았을 때 언론노조는 입도 뻥끗하지 않았다. 전용기에 못 타는 것은 큰 문제이고 "방송사 허가" 취소는 사소한 문제라 그리하였는가... 아니면 우리 편 언론탄압은 ‘좋은 탄압’이라 괜찮다는 뜻인가. 언론 단체의 성명조차 편파적이면서 ‘언론자유’를 요구하는 게 참으로 낯부끄럽다. 언론노조는 “대통령실이 권력비판을 이유로 전용기 탑승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아니다. 최근의 MBC 보도는 권력비판이 아니라 "..

시사 2022.11.11

차이나 디커플링

친러 친중 성향 사람들은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이기면 고립주의 성향이 강해져서 우크라 전쟁이 대충 빨리 끝나고 중국에 대한 '첨단부품/기술 접근 차단' 정책도 완화된다고 말한다. 이는 망상이다. 자유공화, 인류보편 가치가 대세다. 첫째, 차이나 디커플링은 초당적 컨센서스다. 트럼프가 시작한 차이나 디커플링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더 살벌해지고 있다. 점잖은 헤리티지까지 나서서 "중국을 겨냥해야 한다. 이를 위해 F-35 전투기 엔진을 신형으로 몽땅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판이다. 헤리티지가 이같이 '시시콜콜' 군사 기술을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예외적이다. 미 전략핵무기 운영 총사령관은 "중국을 꺾으려면 미국은 부지런히 군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둘째, 우크라에 대한 지원 역시 초당적 컨센서스이..

시사 2022.11.08

대통령 발언 조작한 MBC, 박성중 질의 답변도 조작

MBC노동조합(제3노조, 이하 노조)이 이태원 참사 전날 MBC의 핼러윈 축제 홍보 보도에 대한 MBC의 입장문 발표를 ‘조작’이라고 질타했다. 4일 노조는 ‘대통령 자막 조작 의혹 이어 회사 반박문도 조작하나?’라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MBC의 이중적 행태를 지적했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이태원 참사 전날인 지난달 28일 MBC의 ‘3년만의 노 마스크 핼러윈, 이태원에 몰린 구름인파’ 보도와 관련해 "이태원 핼러윈 축제를 홍보함으로써 이태원으로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리게끔 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MB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기사는 말미에 ‘큰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말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주의를 당부하기까지 했다"고 반박했다. 인파를 더욱 몰리게 한..

시사 2022.11.08

통일이 아니라 북한 자유화

통상 북한은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이 벌어지면 입만 털었을 뿐 이번처럼 바락바락 도발한 적 없었다. 무기의 종류와 규모로 보아 '뒷배'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뒷배는 중국! 북한 도발은 중국이 미국과 서방에 대해 발신하는 위협 메시지이다. 세계 군사지정학은 모두 연관돼 있다. 월남전을 보자. 1968년 설날에 시작된 테트 공세가 분수령이었다. 이를 계기로 공산화 코스로 전락했다. 테트는 그만큼 전략적 공세였다. 이때 중국, 러시아의 지령에 의해 북한은 김신조 부대와 울진삼척 공비 부대를 남파했다. 시 황제 체제에 의해 중국은 침체-고립-퇴보로 확정됐다. 세계가 중국 물건을 덜 쓸 뿐 아니라, 중국이 첨단 부품-기술에 접근하기 힘들어진다. 몇 년 동안 계속될, 고통스런 구조조정 과정이다. 중국 약화는 미-중..

시사 2022.11.07

러시아 軍이 통째로 녹아내리고 있다.

러시아 軍이 통째로 녹아내리고 있다. 멘탈의 차이는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 우크라 군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굳혔다. 1)섭씨 영하 30도 혹한 전투 준비 2) 탱크, 험비, 보병이 조합된 최적의 육군 전술. 3) 미국산 첨단 대레이더 미사일로 적 방공망 파괴. 4) 미국산, 독일산 방공망 구축. 5) 터키, NATO의 흑해 제해권(곡물 수송 계속). 전쟁터에 나서기 싫은 러시아 군인들이 스스로 장갑차, 첨단 공격 헬리콥터 등 무기를 망가뜨리기 시작했다. 징집병들은 "거액의 선금을 받지 않으면 안 싸운다"라며 훈련소 안에서 시위 농성을 한다. 러시아 지배집단 내부는 봉숭아 학당으로 변해가는 중. 예를 들어, 도살자 프리고진(와그너 그룹의 두목)은 "젤렌스키는 훌륭하고 강한 지도자"라며 푸틴의 내러티브(젤렌..

시사 2022.11.04

촛불행동 "북한 미사일 발사는 한미연합훈련 탓"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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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22.11.04

[이태원 참사] 이와중에 선동 시작하는 좌파…'노란리본'·'촛불' 등장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페이스북 캡처. ‘이태원 참사’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정부여당이 애도기간을 선포하는 등 사고수습에 전념하는 가운데 이를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려는 좌파진영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정치 공세가 펼쳐지는 한편 일부 좌파 네티즌들은 ‘촛불’과 ‘노란 리본’을 운운하며 탄핵선동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상황은 국내 중국인 포털사이트에서도 다수 발견되면서 향후 조직적인 반정부시위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30일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소속 남영희..

시사 2022.11.04

이번 수백명의 압사사건

한국에서 발생한 이번 수백명의 압사사건은 윤정권타도를 위한 북괴와 한국내 종북세력 특히 문재인 이재명 추종세럭이 합작하여 조직적으로 자행한 참사라는것이 서방정보소식통의 분석입니다. 토요일 대규모 반정부 대모가 있었지요. 거기다 좌파들은 할로우운 축제를 악용했어요.이대모들이 모인 용산 대통령실부근에서 총소리가 들렸지요. 반정부 데모대가 해산도 하지않은 야밤에 대통령지무실실부근에서 총소리가 났으면 경찰과 전시민이 긴장해야지요.그런 그 총소리를 자동차 펑크라느니 불꽃놀이 축포로라느니 하고 생각케한 시민들은 종뷱좌파의 선동전략에 속았고 바로 이태원에서 압사사건을 자행했다는 것이 서방측의 정보분석이내요. 그총소리가 났을때 대통령경호실과 경찰은 무력을 써서라도 군중을 해간시켜야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방관한것이 아닌가..

시사 2022.10.30

야합과 협업의 차이

《야합과 협업의 차이》 方山 국수와 국시의 차이는 뭘까?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 밀까리로 만든거다. ㅋ ~ , 그래서 국수와 국시는 다르다고 빡빡 우기는 넘들이 있다. 야합과 협업의 차이는 뭘까? 야합는 술집에서 협의한 거고 협업은 고급 바에서 협의한 거다. 그래서 야합과 협업은 틀리다고 빡빡 우기는 넘이 있다. 김의겸이다. 어제 국회 국감에서 김의겸은 무신 대단한 것인양 녹음을 틀어대며 지난 7월 19일 한동훈 장관이 강남 청담동에서 술먹었다고 따져 물었다. 내용인 즉, 새벽 3시에 청담동 어느 고급 바에서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한동훈 장관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까지 와서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놀았다는 내용이다. 거기엔 그랜드 피아노가 있었고 첼리스트가 반주했단다. 윤 대통령은 동백아가씨..

시사 20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