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성썰 56

김형석 교수님의 기도문

김형석 교수님의  기도문 내 세월 다하는 날  슬픔 없이 가게 하여 주소서 초대 없이 온 이 세상 정주고 받으며  더불어 살다가 귀천(歸天)의 그 날은 모두 다 버리고  빈 손과 빈 마음으로 떠나기를 약속하고 왔나니  내 시간 멈추거든  그림자 사라지듯  그렇게 가게 하여 주소서  한 세상 한 세월  사랑하고 즐겁고 괴로웠던 생애였나니  이 세상 모든 인연들과 맺어 온  그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들이  허락 없이 떠나는  그 날의 외로움으로  슬프게 지워지지 않게 하여 주소서  다만,  어제 밤 잠자리에 들 듯  그렇게 가고 보내는 이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아울러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이  슬픔과 외로움을 잊고  이 세상의 삶을 더욱 알고 깨달아 굳건히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갖게 하여 주소서  아..

좋은글 2024.06.28

"시편 23편"의 위력

(➕)사형장에서의  "시편 23편"의 위력  독일 대학에 한 노 교수님이 계셨다.  이분은 연세가 드신 라틴어 교수님이셨는데, 그 교수님께서 구사하는 언어가 10개는 족히 되었다.  영어, 독일어, 불어는 기본이고 스페인어에다 몇 개의 동양언어까지 구사하였다.  익히 알려져 있었던 교수님의 어학 실력이었지만 그 분이 유창한 히브리어까지 구사하신다는 사실에는 신학을 전공하는 목사님조차도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느 날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게 된 기회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히브리어까지 하시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교수님께서는 수 십 년 전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교수님께서 갓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그때 기숙사에서 만난 한 친구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  그 친구는 유대인이었는데, 그 ..

좋은글 2024.06.25

남의 일만이 아닐 수 있다.

■ 남의 일만이 아닐 수 있다. 모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회식을 마치고 대리운전을 불러 집으로 귀가 하던 중이었습니다.  "선생님 댁에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어디로 가면 될까요"ᆢ?  "네ᆢ○ ○동 ○ ○아파트로 가주시지요!ᆢ  "네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회식이 있었나 봅니다?"ᆢ  "아ㅡ네 직장동료들과 회식을 좀 했습니다"ᆢ  "실례지만 직장이 공무원입니까"?  "아뇨 학교 선생님입니다"ᆢ "아ㅡ네ᆢ연세 드신 것 보니 교장 선생님 같은데 맞습니까?ᆢ"  "네ᆢ 맞습니다"  "약주는 얼마나 드셨어요"?ᆢ  "아ㅡ네 소주 1병 정도 마셨습니다"  "술이 세신가 봅니다"ᆢ  이윽고 목적지인 아파트 근처에 다다랐습니다.  "교장 선생님! "오늘이 마침 금요 주말 밤이라 콜이 ..

좋은글 2024.06.21

당신이 만약 대통령이라면 지금 이 시점 무엇부터 하시겠습니까.

만약에? 당신이 만약 대통령이라면 지금 이  시점 무엇부터 하시겠습니까. 저는 주저하지 않고 다음과 같은 열가지를 단행할 것입니다. 첫번째, 박정희 대통령이 주창했던 한국적 민주주의에 걸맞는 강력한 통치를 통해 무법천지의 이 나라를 반드시 안정 시키겠습니다. 두번째, 남한 내 암약하는 간첩, 주사파, 종북세력 소탕을 위한 긴급명령을 전격 발동 하겠습니다. 세번째, 부정부패 일소를 위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범죄자들은 모조리 잡아들여 삼청교육대 보다 더 강력한 정신개조 훈련을 단행하겠습니다. 네번째, 수사지연, 재판지연, 엉터리 수사, 엉터리 재판을 일삼는 법조인들을 색출해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처벌을 하겠습니다.  다섯번째,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한 부정ㆍ조작선..

시사 2024.06.12

오르막길 인생

제목; 오르막길 인생  미국 어느 시골의 통나무집에서  한 병약한 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네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 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들었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정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바위가 1인치도  옮겨지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현관에 앉아  지난 8개월간의 헛수고가  원통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이 그를 찾아와  그 옆에 앉으시며 말씀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

좋은글 2024.06.08

한.중.일 3국에 대한 향후 100년 예측'

🇰🇷''한.중.일 3국에 대한 향후 100년 예측''  ^미국 조지프리드먼박사 논문^ 우리나라의 외환위기를 비롯한 세계정세를 정확하게 예측한바 있는 미국 코넬대학 조지 프리드먼 교수가 한.일 중국 등 동남아 3국의 장래를 내다 본 논문의주요내용이니 참고하세요. 동아시아 3 개국 한.중.일 예측  ​ 코소보 전쟁 과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정확하게 예견하여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 불리는 조지 프리드먼은 ​그의 저서《100년 후, Next 100 years》에서 동아시아 3국의 미래를 이렇게 내다 보았다​ ▶ 먼저 중국... 2000년대 중반에 들어 신흥강국으로 부상해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심지어는 G2로 불리게 된 중국의 앞날을 프리드먼 박사는 이렇게 예견했다. 중국의 미래는 이전처럼 ..

좋은글 2024.06.03

[단 상(斷 想)]

🎂 [단  상(斷 想)] 🎂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보니... 건강을 자랑하던 친구  그 건강 다 어드메로 갔는지! 돈 많다고 거들먹 거리던 친구 지금은 뭘 하는지 머리 좋아 공부 잘 한다던 친구 지금 어떻게 사는지  좋은 직장에서 출세했다고  자랑하던 친구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알랭 들롱을 닮았다던 친구  지금도 그렇게 멋쟁이일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모두 부질없더이다.  • 건강하던 친구도,  • 돈 많던 친구도,  • 출세했다던 친구도,  • 머리 좋다던 친구도,  • 멋쟁이 친구도, 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   방금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얇아진 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더이다. 🌱 가는 세월 누가 막을거고       오는 백발 어..

좋은글 2024.05.12

< 한강의 기적 >

재미있는 과학경제 독재 읽을만 합니다. 한강은 서울의 아이콘이다. 1965년에 350만이었던 인구가 팽창하여 천만이 되었다.  상수도 소요량이 팽창했지만 그 취수원인 한강은 날이 갈수록 오염이 심화되었다.  공장폐수, 축산폐수, 인분이 유입되고 주변을 감싸고 있는 논과 밭으로부터 또다른 축산물의 인분과 퇴비가 마구 유입됐다. 가뭄이 들면 바닥이 드러나 악취가 먼 거리에서까지 진동하고 홍수가 나면 논과 밭이 쓸려나갔다. ’한강종합개발사업‘,  전두환은 일본에서 받은 40억달러 중 10억달러를 털어내 시궁창급의 한강을 오늘날의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바꾸었다.  한강 양안을 따라 54.6km의 초대형 콘크리트 관을 묻어 한강으로 유입되는 모든 오폐수를 통과시켜 중랑, 탄천, 안양, 난지에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

좋은글 2024.05.03

'김형석' 객원논설위원·

이글을 받으셨음에도 읽지 않으시고 잠자리에 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피가 거꾸로 올라오는 심장이 터질 것같은 현 사태를 모르면 어떻게 국민일 수가 있을까요? 현재 대한민국 현대사 증인이신 103세 김형석명예교수님의 대한민국 현실태를 매우 걱정하면서 분석한 내용을 두번 세번 꼭 읽어보시고 같이 느껴봅시다! 🇰🇷🇰🇷🇰🇷🇰🇷🇰🇷🇰🇷🇰🇷🇰🇷 '김형석' 객원논설위원· 연세대 명예교수 (1920년생, 평양 출생)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정치 지도자는 국민에게 버림 받는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대한민국도 예외일 수는 없다. 윤석열 정부는 물론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은 같은 판단을 해야 한다. 침묵과 무관심은 지성인들의 바른 자세가 아니다.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에 무엇을 남겨 주었는가? 오..

좋은글 2024.04.23

세상에서 어려운 일 두 가지가 있는데 ...

세상에서 어려운 일 두 가지가 있는데 ... 첫 번째가 내 생각을 남의 머리에 넣는 일이고 두 번째가 남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일이다. 첫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선생님」이라 부르고 두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사장님」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 어려운 두가지 일을 한 방에 다하는 사람「마누라」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선생님에게 대드는 것은 배우기 싫은 것이고 사장님에게 대드는 것은 돈벌기 싫은 것이고 마누라에게 대드는 것은... 살기 싫은 것이다. 어느쪽을 택하시든 오래오래 살길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카톡펌글

좋은글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