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성썰 57

인생 타율

🐵庚申231228 목요일 💜 인생 타율 !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일이 없어서 고심하던 한 유대인이 고명한 선생님을 찾아 갔습니다. 선생님 ! 제가 하는 모든 일이 절반도 이루지 못하니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선생님의 지혜를 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눈을 감고 한참동안 생각하던 선생은 마침내 이렇게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즈 1970년 연감 930페이지를 찾아보시오. 그곳에 그 지혜가 적혀 있을 것이오. 그 유대인은 기쁜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연감을 구해 읽어보니, 유명한 야구선수들의 타율만 나열되어 있을뿐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 그것이 어떻게 자신의 고민을 해결해 줄 지혜가 되는지 알수없어서 다시 그선생을 찾아갔다 그러자 선생은 사상 최고선수의 타율이 얼마로 적혀있는지 물어 보았다. 연감..

좋은글 2023.12.31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나오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나오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20대 ~ 40대 여성들에게 (개딸들 포함) 다른 것 다 필요 없고, 이 질문 하나면 바로 입을 다물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재명 같은 아들을 낳고 싶어? 한동훈 같은 아들을 낳고 싶어?" 부모나 부모가 되고 싶은 사람의 심정은 모두 똑 같다. 한국인의 세계적인 두뇌나 그 우수성도 모두 똑 같다. ㅎㅎㅎ... 카톡펌글

시사 2023.12.28

운을 줍는 사나이

□ 행운을 줍는 사나이 현재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서 전설이 되어가는 일본인 선수가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입니다. 키 193cm, 잘생긴 외모, 투수와 타자에서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정상을 찍고 있고, 자기 관리에 철저하며, 검소하고, 인성까지 뛰어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벌써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치켜올리고 있습니다. 인물도 출중하여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불리며 어디 하나 빠지는 데가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타니는 현재 일 년에 800억을 번다고 하는데, 어머니에게 매달 100만 원씩 타서 쓰고, 그것도 쓰지 않아 매달 저축한다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아직도 파트타임 알바를 하고, 아버지는 공장 근로자입니다. 오래된 시골집을 새로 지어드린다고 해도 마다하고..

좋은글 2023.12.28

'김형석' 객원논설위원·

심장이 터질 것같은 현사태를 모르면 어떻게 국민일 수가 있을까요? 현재 대한민국 현대사 증인이신 103세 김형석명예교수님의 대한민국 현실태를 매우 걱정하면서 분석한 내용을 두번 세번 꼭 읽어보시고 같이 느껴봅시다! 🇰🇷🇰🇷🇰🇷🇰🇷🇰🇷🇰🇷🇰🇷🇰🇷 '김형석' 객원논설위원· 연세대 명예교수 (1920년생, 평양 출생)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정치 지도자는 국민에게 버림 받는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대한민국도 예외일 수는 없다. 윤석열 정부는 물론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은 같은 판단을 해야 한다. 침묵과 무관심은 지성인들의 바른 자세가 아니다.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에 무엇을 남겨 주었는가? 오늘의 민주당은 어떤 일들을 계속하고 있는가? 애국적 판단인지, 정권 쟁취의 수단인지 스스로 ..

시사 2023.12.14

요양원 안가는 방법

⭕ 꼭 보시면 요양원 안갑니다! 보신 분은 다시 한 번 시간 내어 반드시 보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 치매와 물 🔹️인간에게 생기는 치매는 나이 먹고 늙어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치매는 물을 잘 마시지 않아 생기는 병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은 면역체계가 가동됩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 물이 없어도 살 수 있는 부분부터 물 공급을 줄여 나갑니다. 🔹️이 때가 물을 잘 마시지 않는 30대 부터입니다. 4~50대부터는 더 마시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 몸 중 어디가 먼저 늙어 갈까요? 피부입니다. 🔹️피부가 말랐다고 죽지 않습니다. 피부가 늙어갑니다. 🔹️그래도 물이 부족하면 어디를 줄여 나갈까요? 🔹️장기입니다. 이 때는 5~60대가 되겠네요. 🔹️그래서 이때부터 여기 저기 아..

좋은글 2023.12.13

♧ 난 장 판

♧ 난 장 판 나는 일제식민지시대인 1937년에 태어났으며 일본소학교를 다니다 8.15광복을 맞았다. 북에서는 인민학교를 다녔고 남쪽에 내려와서는 초등학교를 다녔다. 중학생이었을때 6.25가 터져 전쟁과 피난살이로 정말 죽을 고생을 다했다. 춥고 배고픈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그때 체험했다. 대학 2년을 마쳤을 때 징집영장이 나와 춥고 배고픈 자유당군대에 입대, 전방부대에서 사병으로 복무했다. 대학에 복교했을 때 4.19가 터져 데모에 앞장섰으며 5.16과 5.18도 생생하게 겪었다. 산업화시대에는 월차, 년차, 휴가도 없이 미친 듯이 일만했으며 그때의 모든 고생은 지금 가슴속에 자부심으로 남아있다. 나는 성인이 되어 초대 이승만으로부터 지금의 20대 윤석열 대통령까지 모두를 겪으면서 살고 있다. 파..

시사 2023.12.10

4월 총선 대차대조표

* 4월 총선 대차대조표 * - 김대중 칼럼 - 국힘 패배하면 尹정부 기능 상실 ‘선장 없는 나라’ 혼란 피하려면 임기 상관없이 결단해야 할 것 민주당이 승리하면 정치는 이재명 시계대로 대선 재도전으로 이어질 것 국회의원 뽑는 선거로 보이지만 결국은 尹·李 신임투표다 내년 4월 10일 총선거는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중간평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신임투표다. 국회의 과반수를 국민의힘이 가져가면 윤 정권은 2년 만에 비로소 실질상의 정권교체를 달성하는 것이고 민주당이 이기면 ‘윤 정권’은 더 이상 기능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존재하기조차 힘들게 된다. 그리고 정치는 이재명의 시계대로 흘러간다. 그런..

시사 2023.12.01

인생을 낭비한 죄

📮 아침편지 📮 ( 1326번째 편지) ♡ 인생을 낭비한 죄 ♡ ​ 오래전에 본 영화 '빠삐용' 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빠삐용이 꿈에서 자신을 기소한 검사와 대면하는 장면입니다.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절해고도에 갇힌 빠삐용은 어떻게든 탈출해서 누명을 벗으려 합니다. 그러나 탈출은 실패하고 독방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악몽을 꿉니다. 먼 사막의 지평선에 검사가 나타나 빠삐용을 바라볼 때 빠삐용은 외칩니다. "난 사람을 죽이지 않았소." 검사는 말합니다. "맞다. 너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너는 살인보다 더한 죄를 저질렀다." 빠삐용은 억울하다는듯 대꾸합니다. "그게 뭡니까?" 검사가 단호하게 말합니다. "인생을 낭비한 죄다." 빠삐용은 고개를 떨굽니다. "나는 인생을 낭비했으므로..

좋은글 2023.11.16

《인요한이 쏘아 올리는 포탄들!》

《인요한이 쏘아 올리는 포탄들!》 方山 요즘 정치판에서 매일 등장하는 인물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장이다. 몇십 년 정치를 한 사람도, 정치 고수도 못 할 핫이슈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인요한이 쏘아 올리는 포탄 한발 한발이 터질 때마다 몇십 명의 사람들이 그 포탄에 맞아 죽기도 하고 다치기도 한다. 그러니 포탄에 맞은 사람은 인요한을 죽일 넘이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인요한을 보면 히딩크가 생각난다. 히딩크는 한국과 아무런 인연도 없는 외국인이었다. 그러기에 연줄로 얽혀있던 한국 축구를 자신의 의지대로 해 나갔다. 이상한 넘이 와서 한국 축구 다 망쳐놓은 다고 많은 욕을 먹었다. 그래서 별명이 5대0이었다. 인요한은 정치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전라도에서 자랐고 좌파적인 사람으로 볼..

좋은글 2023.11.13

한평생

한평생 시 / 반칠환 요 앞, 시궁창에서 오전에 부화한 하루살이는 점심 때 사춘기를 지나고 오후에 짝을 만나 저녁에 결혼했으며 자정에 새끼를 쳤고 새벽이 오자 천천히 해진 날개를 접으며 외쳤다. "춤추며 왔다가 춤추며 가노라!" 미루나무 밑에서 날개를 얻어 칠일을 산 늙은 매미가 말했다. "득음도 있었고 지음이 있었다." 꼬박 이레 동안 노래를 불렀으나 한 번도 나뭇잎들이 박수를 아낀 적은 없었다. 칠십을 산 노인이 중얼거렸다. "춤출 일 있으면 내일로 미뤄두고 노래할 일 있으면 모레로 미뤄두고 모든 좋은 일은 좋은 날 오면 하고 미뤘더니, 가뿐 숨만 남았구나." 그 즈음 어느 바닷가에선 천 년을 산 거북이가 느릿느릿 천 년째 걸어가고 있었다. "모두 한평생이다!" 재미있고 해학적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큰..

좋은글 20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