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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동혈(偕老同穴)

해로동혈(偕老同穴)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부부란 서로 믿고 의지할 때 진정한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할 수 있는 겁니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를 향하여 여보•당신 이라고 부릅니다. 여보(如寶) 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는 말이고, 당신(堂身)은 "내 몸과 같다" 라는 말이랍니다. 마누라는 "마주 보고 누워라" 의 준말이고, 여편네는 "옆에 있네" 에서 왔다고 합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요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세월이 가면 어릴 적 친구도, 이웃들도, 친척들도 다 곁을 떠나지만... 마지막까지 내 곁을 지켜줄 사람은 아내요, 남편이요, 자녀들입..

좋은글 2025.04.02

♧ 따뜻한 선물 ♧

♧ 따뜻한 선물 ♧ 60대 후반의 주인 아주머니는 "손님에게 넉넉히 드리자" 라는 뜻에서 식당이름을 풍성식당으로 지었습니다. 원래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부부가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아들 가족이 지방을 내려가다 만취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와 충돌하여 안타깝게도 아들 가족은 사랑하는 어머니를 남겨놓고 모두 하늘나라로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한동안 음식을 전폐하고 슬픔에 빠진채 눈물로 세월을 보내던 아주머니는 커다란 충격에서 한동안 빠져 나오지 못했지만 이웃들의 위로와 사랑으로 새로운 힘을 얻어 식당을 다시 열었습니다. 그 후로 아주머니는 죽은 아들 또래의 손님이 오면 안 보이는 곳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어느 겨을 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손님의 발길이 뜸해지자 문을 닫으려 하는데 웬 소형..

좋은글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