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연 39

풀리지 않던 의문

풀리지 않던 의문고승들의 수명을 조사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한국 불교의 큰 스님이신 효봉 스님은 79세, 이청담 스님은 70세, 성철 스님은 82세, 법정 스님은 79세에 돌아가셨다. 이분들은 불교계의 고승들로 다 훌륭하신 분들이다. 그런데 90세를 넘기신 분이 없었다. 그러나 훌륭하셨던 개신교 목사님들 중에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님은 99세, 영등포교회 방지일 목사님은 104세,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님은 96세, 경동교회 강원용 목사님은 90세에 돌아가셨다. 모두 90세를 넘기셨다. 고승들의 평균수명은 77.5세이고, 훌륭하셨던 목사님들의 평균수명은 97세다. 고승들과의 평균수명이 자그마치 20년이나 차이가 난다. 원인은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  사람이 건강해지려면 가장 많이 먹는 것을 가장 좋은..

좋은글 2024.06.20

《재정준칙은 어떻게 할 것인가》

《재정준칙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정재학 칼럼니스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기어코 국민1인당 25만원씩 전 국민에게 줄 것을 요구하는 모양이다.    민생회복지원금이라 한다.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일이다.  나랏빚이 드디어 1조억 달러가 되었다. 무려 1150조. 1천억 달러의 10배가 넘는다. 대한민국 일년 총생산(GDP)의 50%를 넘고 있다. 1분에 이자만 1억씩 늘어나고 있다. 문재인이 남긴 빚이다. 드디어 대한민국은 빚에 치이는 신세가 되었다.  빚이 얼마나 위험한가는 현재 일본과 중국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본은 한때 미국 다음의 경제대국이었다. 그런 경제대국이 과거의 위엄을 상실하고 헤매고 있는 것은 빚 때문이다. 나랏빚이 국민총..

시사 2024.05.24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아멘  오늘 본문을 읽어보면 마치 여자는 남자를 돕는 사람인 양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에제르’는 남성명사입니다. 그러므로 남편이 아내를 돕고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좋아하기에 결혼한다는 ‘좋을 호’(好)는 ‘여자 녀’(女)와 ‘아들 자’(子)가 함께 들어 있는데, 이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있을 때 좋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자적으로 보면 남자가 여자를 좇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처럼 남편이 먼저 도울 때, 여자를 만들어 역시 돕는 도 다른 ‘에제르’를 만들었던 것이 ‘여자’라는 것입니다. 특히 ‘에제르’는 구약성경에서 36번 정도 쓰고 있는데, 오늘 본문을 제..

좋은글 2024.05.21

돼지고기는 보약이다.

🥳 돼지고기는 보약이다. 🥳 "돼지고기를 먹을 때 하얗게 붙어있는 비계가 몸에 좋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몇 년전부터 돼지비계가 몸에 좋다는 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지만, 사실 그 전에는 좋지 않게 생각했던 것이 대부분입니다. 성인병이나 동맥경화에 좋지 않다는 등 안 좋은 말들이 나왔지만, 이것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돼지비계가 안좋게 알려졌던 것은 설탕협회가 미국 주류의학회에 로비를 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설탕이 짊어져야 할 심장병 위험도를 동물성 기름이 다 떠안았다는 겁니다. 실제로 심장병이 지방 탓이라는 건 제대로 검증된 사실도 없다고 합니다.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많죠. 특히 식으면 하얗게 변해서 비계 부분을 잘라내서 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돼지비계로 만든 기름..

좋은글 2024.05.06

" 감사의 씨를 심자. "

" 감사의 씨를 심자. " 미국 조지아주에 '마르다 벨'이라는  여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시골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너무 가난한 시골학교라 학교에 피아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당시에 미국 최고의 부자였던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에게 1,000불만 보내달라고 간곡한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헨리 포드는 그 편지를 받고 마음이 상했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헨리 포드에게 돈을 요구해서 받아갈 때는 사정해서 받아가지만  대부분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것으로 끝났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일거라 생각하고는 그냥 거절할 수가 없으니까  10센트를 보내주었습니다.  1,000불을 달라고 했는데 1달러도 아닌 10센트를 보냈으니  얼마나 실망했겠습니까? 그런..

좋은글 2024.05.06

아내와 나 사이

아내와  나 사이   詩 人 / 李  生 珍 (1929~  )         아내는 76이고      나는 80입니다.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지만      속으로      다투기도      많이 다툰      사이입니다.         요즘은 망각을      경쟁하듯      합니다.         나는 창문을      열러 갔다가      창문 앞에      우두커니 서      있고         아내는      냉장고 문을      열고서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누구 기억이      일찍 들어오나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은 서서히      우리 둘을  ..

좋은글 2024.05.01

선관위 직원분들, 아직 안 늦었습니다. 저를 찾아오세요. - ⓺

[황교안 대표의 글] 선관위 직원분들, 아직 안 늦었습니다. 저를 찾아오세요. - ⓺ > 본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저는 선거범죄를 다뤘던 공안검사 출신으로 지금은 변호사입니다. 선관위 직원분들, 저를 찾아와 선관위가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점을 말씀해 주세요. 이런 양심있는 선관위 직원분들을 도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 사전투표 때문에 전국이 들끓고 있습니다. 메이저 언론에서 다루지 않고 있으니 체감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왕겨 타들어가듯 국민적 분노가 안으로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이 지나면 이 분노의 화염이 선관위 직원분들 모두를 태워버릴 것입니다. 선관위는 줄 소송에 대비해서 2021년 전체 3,170명 직원 책임보험 가입 계약을 마쳤다고 합니다. 검찰·경찰 수사를 거..

시사 2024.04.24

視界 Zero

* 視界 Zero * 한 사람이 바닷가를 거닐다가 요술램프를 주웠다.  이 사람이 램프를 문지르자  곧 연기와 함께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서 말했다. "주인님, 소원이 무엇입니까?  단, 한 가지만 소원을 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소원을 말씀해 주세요." 이 사람은 무슨 소원을 말할지 한참동안 곰곰히 생각하다가 '1년 후의 신문'을 가져오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의 주가를 미리 알아서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해 거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램프의 요정은 예~하고는, 금방 1년 후의 신문을 가져왔다. 이 사람은 급히 주식 시세표를 찾았다.  그는 주식 시세를 보면서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래 바로 이거야" 그는 이제 곧 자신의 전 재산과 지인들에게 빌릴 수 있는 돈을 계산해 보았다.  한..

좋은글 2024.04.24

"왜 最惡의 인간들이 권력을 잡는가"

"왜 最惡의 인간들이 권력을 잡는가" 이런 의문에 과학적인 답을 낸 사람이 위대한 자유주의 사상가 하이에크이다. 하이에크는 1899년에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소련의 붕괴를 목격하고 1992년에 사망하였다. 1974년에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그가 쓴 책중에는 1944년에 나온 '노예가 되는 길'(The Road to Serfdom)이 특히 유명하다. 이 책의 主題는 '왜 히틀러나 스탈린과 같은 전체주의 체제가 탄생하는가', '왜 사회주의는 필연적으로 전체주의로 갈 수밖에 없는가' 따위이다. ● 이 책의 한 章은 '왜 最惡이 頂上(정상)에 오르는가'이다. 하이에크는 이 책에서 인간을 두 부류로 나눴다. ● 한 그룹은 높은 교육을 받은 知的으로 우수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교양이 있기에 생각과 취향이 다르고 어떤..

시사 2024.04.15

가진 것 없어도 즐거운 삶

행복한 아침 3월 22일 가진 것 없어도 즐거운 삶 현재 당신의 신앙 생활이 변화가 없고 무덤덤하다면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 예수님을 믿고 물 세례를 받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령님 안에서 흐르는 생수의 강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들으며 헌금을 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밖에서는 가끔 술도 한 잔씩 합니다. 그의 생활에서는 전혀 변화를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신앙은 생수의 강이 흐른다고 할 수 없습니다. 신학생이었을 때 친구들과 함께 기도원에 간 적이 있습니다. 새벽 1시에 도착했는데 기도원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이 밝도록 문 앞에서 찬양을 했습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사람은 약간 미친 ..

좋은글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