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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용소▪︎

[퍼온 글] ▪︎베트남 수용소▪︎ 오늘은 월남이 적화되어 지구상에서 사라진 지 44년이 되는 날이다. 1975년 4월 30일 사이공은 물밀 듯이 밀려오는 월맹의 탱크부대에 속절없이 대통령 궁이 함락되고 임시 대통령 두옹 반 민 장군은 10시 20분 월맹에 항복하였다. 베트남 티우 정권하에서 학생지도자로서 반미자주(反美自主)를 부르짖으며 운동권 학생들을 이끌던 도안 반 토아이는 자신의 자서전 ‘베트남 수용소’ (The Vietnamese Gulag)에서 그가 겪은 공산주의의 잔학성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그는 티우 정권하에서 월남 최고의 명문 대학인 사이공 대학의 약대 학생회장이었다. 그는 티우 정권을 가장 많이 괴롭힌 대표적인 학생지도자였고 반미자주를 부르짖은 명 연설가였다. 당시 운동권 친구들..

좋은글 2025.05.25

1543년은 일본과 조선의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543년은 일본과 조선의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조선과 일본의 1543년을 비교해 보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사는 국민으로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일본의 역사에서 1543년은 사소하지만 일본의 역사를 바꾼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 일어난 해다. 1543년 9월 23일 포르투갈의 100명이 넘는 선원들이 일본 다네가시마(種子島)에 상륙하게 된다. 다네가시마는 가고시마 항구에서 페리선으로 약 3시간이 걸리는 작은 섬이다. 그리고 이틀 후 9월 25일에는 다네가시마 도주인 다네가시마 도키타카 (種子島時嘵)가 포르투갈 선원들을 만났다. 당시 도주는 15세였다. 포르투칼 인들은 소총을 가지고 들어왔다. 도키타카는 “보기 드문 보물이다.” 라고 하면서 장래를 생각하..

좋은글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