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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와 교회, 국민 각성을 위한 기도문

거짓 없는 진실 2025. 4. 30. 15:58

☆ 나라와 교회, 국민 각성을 위한 기도문 (Prayer for the Nation, the Church, and the Awakening of the People)

2025년 4월의 마지막 날, 자유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분기점에서 울리는 외침이자, 하늘의 공의를 향한 통곡 같은 기도를 간절한 심정으로 드립니다.

T.S. Eliot의 詩 The waste land의 첫구절 "April is the cruellest month"를 시대적 통찰로 끌어와 불의에 항거하는 백성의 각성과, 나라와 교회를 위한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간구하며 올리는 기도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2025년 4월의 마지막 날을 맞은 지금, 우리의 마음은 무겁고, 현실은 아직 어둠 속에 머물러 있지만, 하늘을 향한 우리의 기도는 쉬지않고 하나님 아버지를 찾습니다.


1. 불법탄핵과 사법정의 회복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로 현직 대통령이 내란의 주범으로 폐위된 사건은 이 나라의 법치와 주권이 무너진 잔인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제 불법탄핵을 주도한 수괴범 이재명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내일 5월 1일에 있습니다. 만일 정치적 협박과 타협으로 공공연한 불법이 무죄로 선언된다면, 이 나라는 사법정의의 마지막 보루마저 무너지는 비극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이 불법을 넘지 못하고 그 죄악을 합리화한다면, 이 나라는 공산독재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임을 모두 깨닫게 하옵소서.

지금은 어찌할 수 없어도, 역사와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실 것이고 불의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음을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맡깁니다.

우리가 우상숭배와 물질탐욕를 회개하지도 않고 더 큰 반역을 한국 교회들이 앞장서서 저지르고 있으니, 참으로 뵐 면목이 없습니다. 이러한 죄악들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이 땅을 버리시는 것으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그리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끌려가서 핍박당하고 죽게될 것입니다. 그러니 세속화된 한국교회가 가슴을 찢으며 회개할 기회를 주시옵소서. 이 고비를 넘겨주시면, 그동안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저지른 불순종에 대해 전국적인 회개 기도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구조적인 예방책을 만들겠습니다.

2. 중공과 북한의 몰락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 아버지, 
국민들을 통제하며 세계제국을 꿈꾸어 왔던 중국 공산당이 지금 하나님의 심판 아래 무너지고 있습니다. 기후 재앙, 경제 붕괴, 내부 저항과 인구 소멸, 이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고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영하 30~40도를 넘는 압록강과 두만강 지역에 창문조차 없는 쓰러져가는 가옥, 그 속에서 추위에 떨고있는 주민들, 굶어 죽어가는 아사자들의 급증, 그들의 울부짖음을 하늘에서 통촉하여 주옵소서.

'주체사상'이라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우상숭배 이단 종교로 국가를 세운 김씨왕조 3대 세습 독재자 김정은에 의해 북한 땅은 사이비종교 집단처럼 2,500만 동포들이 갇혀버린 '감옥'이 되었습니다. 잊혀진 친지들, 가족들, 동포들이 80년 가까이 어둠 속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저주받은 이 땅에 속히 해방의 아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교주의 우상숭배 체제가 무너지고, 감옥 같은 통치가 깨어지고, 복음의 진리가 자유롭게 퍼져서 북한동포들이 하나님을 참된 아버지로 만날 수 있게 하옵소서.

김정은 정권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주의가 없으면 경제성장은 불가능하다는 원리를 깨닫지 못하고, 자기 국민을 노예로 삼아서 고통스런 아골 골짜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하나님, 북한 땅에 자유와 복음이 들어가게 하시고, 독재 체제가 궤멸되게 하시며, 억눌린 자들이 해방되게 하옵소서.


3. 대한민국의 공산화 저지와 국민의 각성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
땀이 피가 되기까지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나라가 결코 공산화 되지 않게 하옵소서.

정치인과 기업인, 언론이 중공의 검은 돈 앞에 미혹당하여 부동산과 경제, 정치, 문화뿐 아니라 국민들의 영혼까지 팔아넘기는 매국노가 되지 않도록 하옵소서.

국민들이 깨어나게 하옵소서. 고귀한 주권을 '경홀히' 여겨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넘긴 '에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옵소서. 자신의 권리에 따르는 책임을 다하게 하옵소서. 이에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게 하시고, 자유의 소중함을 알게 하시며, 사기와 미혹을 분별하며, 하나님이 주신 나라를 지키는 국민이 되게 하옵소서.

4. 시민 저항과 전국 기도의 불길을 위하여

아버지 하나님, 
이제는 침묵할 수 없습니다. 정의롭고 지혜로운 그리고 전략적이고 조직적인 시민 저항운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불의에 항거하는 국민들, 거짓과 선동에 속지 않는 국민들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 기도와 회개, 헌신과 행동, 지혜와 전략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기도하는 백성이 있는 한, 그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따라 교회가, 기도방이, 가정이, 청년들이, 노인들이 한 목소리로 이 나라를 위해 부르짖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2025년 4월의 마지막 날, 우리는 외칩니다.
이 나라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하나님의 공의로 세워져야 합니다.
불의는 결코 승리하지 못하며, 진리와 자유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그 믿음 안에서 오늘도 기도합니다.


5. 6.3 대선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
다가오는 6월 3일 대선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종의 자세로 섬기는 대통령이 세워지게 하소서. 번드르한 말장난과 속임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이 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바로 세울 준비된 지도자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게 하소서.

국민의 눈을 열어 거짓에 속지 않게 하시고, 국민들이 하나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이 나라를 반석 위에 세울 탁월한 대통령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6. 새 하늘과 새 땅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
종말의 때에 그루터기같은 자들을 거룩한 씨로 남겨 놓으신 목적은 단순히 기도만 하라는 뜻이 아니라, 하늘에서 이루신 하나님의 뜻을 땅에서도 이루기 위하여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며 최후의 성전을 치룰 용사로 삼기 위함임을 믿습니다.

이 땅에 심으신 남은 자들이 하나님나라를 위한 기도의 용사로, 하나님의 뜻을 읽어내는 예언자적 지도자로 세워지게 하소서.

기도만 하는게 아니라, 잠든 국민을 일깨우고, 타락한 교회를 회개시키며, 악한 세대를 분별하여 새 시대를 열어가는 '하나님의 큰 군대'를 이루게 하옵소서.

남은 자들에게 거룩한 지혜를 주시고, 영적 분별력을 주시고, 담대한 용기와 초월적인 능력을 부어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는 기도로 깨어 이 민족을 살리고자 합니다. 국민이 주권을 지키고, 병든 교회가 하나님을 참 아버지로 회복하며, 기도자들이 나라의 울타리가 되는 역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땅을 고쳐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낙스는 "기도하는 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고 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나라도 빈사상태에 이르러 멸망하게 됩니다.

모세가 기도의 손을 들고 있을 때 전쟁에서 이기었듯이, 국가존립의 위기 속에서 믿는 자들의 기도의 손이 올려지게 하옵소서.

주께서 마지막 때에 약속의 땅으로 허락하신 이 나라를 악한 자들이 불법적으로 찬탈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복음의 빛이 어둠의 세력 속에 뚫고 들어가 정화시키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대적하던 세력은 궤멸되고, 진리를 사모하는 자들이 살아나서 진정한 자유와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마라나타!  절망적인 고난의 시절이 속히 지나가서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길 간절히 소망하며,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경훈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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