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는 특히 광주는 별로 희망이 없다. 최근 크게 성취해 본것은, 미완의 성공이었지만 5ㆍ18광주 민주화 운동밖에는 없다. 꿈이 없으니 도전적인 사람, 성취지향의 사람을 찾기보다는 늘 현실 비판적인 사람이 득세하고 큰 소리를 친다. 시민들 대다수가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 노력하기보다는 남을 관전하며 평가와 뒷담화에만 열중한다. 그러다보니 정치에 늘 의존하려한다. 자신들이 나서 이룩하기보다는 누군가가 우리 편이 되어 떨쳐주기를 바란다. 전남도와 광주광역시의 업무계획을 보고 놀래 분 적이 있다. 단 하나도 지역의 자발적 의지적 도전의 일은 없고 중앙정부나 정권의 시혜적 지원을 바라는 일밖에는 없었다. 광주는 지금 표에 탐욕적인 정치인들의 볼모나 노예가 되어 있다. 지역에서 권력을 쥐고 있는 이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