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차이나 디커플링

거짓 없는 진실 2022. 11. 8. 11:31

<오늘 미국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공화당이 상하 양원 모두 장악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중국에 대한 정책은 더 엄정해질 것입니다. 이제 세계가 중국을 적으로 삼았습니다.>

친러 친중 성향 사람들은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이기면 고립주의 성향이 강해져서 우크라 전쟁이 대충 빨리 끝나고 중국에 대한 '첨단부품/기술 접근 차단' 정책도 완화된다고 말한다.

이는 망상이다. 자유공화, 인류보편 가치가 대세다.

첫째, 차이나 디커플링은 초당적 컨센서스다.

트럼프가 시작한 차이나 디커플링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더 살벌해지고 있다.

점잖은 헤리티지까지 나서서 "중국을 겨냥해야 한다.

이를 위해 F-35 전투기 엔진을 신형으로 몽땅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판이다.

헤리티지가 이같이 '시시콜콜' 군사 기술을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예외적이다.

미 전략핵무기 운영 총사령관은 "중국을 꺾으려면 미국은 부지런히 군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둘째, 우크라에 대한 지원 역시 초당적 컨센서스이다.

이번 겨울 러시아 군은 추위, 보급 애로, 첨단 무기 부족으로 녹아내린다.

자유진영이 일치단결한 경제 제재는 시시각각 파괴력을 더하고 있다.

미국이 이제까지 우크라에 쓴 돈은 이라크/아프간에 쓴 돈의 천분의 1도 되지 않는다.

러시아 박살내는 프로젝트에 껌값밖에 안 들었다. 여기서 대충 끝낼 일 없다.

미국은 우크라에 '타우르스'에 비견되는,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스톰 쉐도우)을 공급한다.

러시아 다음은 중국이다. 이제 전세계가 중국을 겨냥하고 옥죄어들어 온다.

이 문명사적 대립한 가운데에 한국인들이 서 있다.

https://cutt.ly/ZN3Dcrb

 

문 자 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