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세상에서 가장 힘센 0(영)과 같은 존재

거짓 없는 진실 2023. 3. 16. 16:39

세상에서 가장 힘센 0(영)과 같은 존재
------------------------------------------------------

오랜 세월이 지난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내용이 기억이 납니다
이야기 내용은 이렇습니다.
숫자 나라가 있었습니다.
0, 1, 2, 3, 4, 5, 6, 7......등등 
수없이 많은 숫자들이 엉켜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나라에서는 
숫자가 클수록 힘이 세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무시당하는 
숫자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0(영)이라는 숫자었습니다.
0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잘 알고 계시는바와같이
더( + )해도 보탬이 안 되고
곱( × )하면 상대가 0이 되서 
가지고 있던 것이 모두 
없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한번 보세요!
100+0=100
280+0=280
300×0=0
5,600×0=0
88,500×0=0  
어떤 숫자든지
아무리 높은 숫자도 0과 만나도
보탬이나 이익이 안되고
잘 못 만나 🍎꼽하기라도 하면
0(영)이 되어 버리니 
0과 가까이 하려는 숫자는 
천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모두들 0을 향해서 무능한 숫자라고
손가락질 하면서 업신여기고 
푸대접하며 천대(賤待)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웃나라에 살고 있는
1,000,000,000,000(일조)라는 어마어마한 힘센 큰 숫자가  
졸개나 다름없는 숫자들이 살고 있는 숫자나라에 들어와서 
거친 언행(言行)과 행동을 하며 
행패(行悖)를 부렸습니다.

1,000,000,000,000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그의 앞에서 벌벌 떨기만 할뿐 어느 누가 감히 나서지 못했습니다. 
그 나라에 있는 좋은 물건들을 
다 빼았고, 닥치는 대로 부수면서 
졸개 숫자들을 괴롭혔습니다.
숫자나라에서는 견딜수 없어서 
모여서 대책회의를 열었는데, 
1,000,000,000,000와 맞설 
뾰족한 방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그런데 회의가 끝날무렵 되어서 1,000,000,000,000에게 한 번 붙어 대항(對抗) 해 보겠다는 숫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놀랍게도 모두가 무능한 숫자라고 손가락하고 천대(賤待)하고 무시(無視) 했던 바로 그 0(영)이었습니다. 
다른 숫자들 모두가 하는 말이
''0(영)이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방법과 대안(代案)이 없는터라 마지못해 0이 하겠다는 대로 내버려두었습니다.

드디어 결전(決戰)의 한판이 벌어질 순간이 다가왔습니다.0(영)이 숫자나라
광장(廣場) 한 복판에서 거구(巨軀)인
1,000,000,000,000와 마주쳤습니다.
1,000,000,000,000는 0을 보고 난 후 코웃음을 치면서 
가소(可笑)롭다는 듯이 
0을 가만  놔두지않겠다고 단단히 벼루면서 다가왔을 때
바로 그 순간 
0(영)이 큰소리로 한마디 외치기를
<''곱하기!''>라고 외치면서
1,000,000,000,000를 향해 겁도 없이 돌진했을 때, 천하무적같이 행세하던 1,000,000,000,000가 그자리에서 눈 ㅈ깜박하는 사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0(영)만이 혼자 우더커니 서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순식간에 이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1,000,000,000,000 × 0 = 0 )
그 이후 어느 누구도 어떤 숫자도
0(영)을 무시(無視)하지를 못했습니다.

겉으로는 보잘 것 없이 보였겠지만
0과 같은 존재가 결코 
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확실하게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우화(寓話)같은  이야기 입니다만,

기독교 신앙을 가진
신앙적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잘 아는 다윗(David)을 봐도
들판에서 양(羊)을 치던 어린 소년에
불과한 보잘 것 없던 다윗 어린아이가
천하무적 고리앗과 싸우고자 했을 때,
그의 형 에리압은 전쟁터가 장난인 줄
아느냐?고 하며 동생을 크게 야단까지 쳤습니다.
형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윗이
무모한 행동을 한다며
미쳤다고 생각했을것입니다. 
외적으로만 보면 다윗은 
무시당할만한 조건만을
갖추었을 뿐입니다.

다윗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자신이  연약한 0(영)과 같은 존재지만 무한대의 능력을 가지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임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바로 팔복(八福)에 나오는 
심령(心靈)이 가난한 자의 마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즉, 0(영)과 같은 존재는 바로
바울이 말한 것처럼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 했고 
욥이 말한 것처럼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적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갈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라고 믿는 
바로
그 믿음의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내가 가진 지식과 재물, 
재능과 능력이 모두 다 
하나님의 것임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이 
0(영)과 같은 사람입니다.
바울은 그런 사람을 가리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은 자라고 말했습니다.

내 욕심과 육신의 소욕을 죽일 때
그 사람은 0(영)과 같은 존재가
될것입니다. 
그럴 때 세상에서는 
보잘것 없는 존재로 보여 
무시당할 수 있지만,
그에게는 상대를 변화시킬수 있는
십자가의 능력을 갖게 될것입니다. 아무리 강팍하고 못된 사람도
십자가 앞에서는 그 역시 
0(영)과 같은 존재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저는 
0(영)의 원조는 바로
예수님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늘의 모든 영광과 권세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으니
0(영)과 같은 존재가 아니고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연약한
어린 양이 되어 온갖 모욕과 수치,
조롱과 멸시를 다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저주의 상징인 그 십자가를 통해 위대한 인류 구원을 이루셨고, 
그 십자가를 믿는 사람마다
0(영)과 같은 존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0(영)은 
약(弱)함이 아닌 강(强)함이고
0(영)이야말로 
저주(詛呪)가 아닌 
축복(祝福)이고 
은헤(恩惠)인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强)하면서도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그대 역시
0(영)과 같은 존재(存在)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면서
세상을 재미있게 살아가시기를
기도(祈禱) 드립니다.
 
     🌾                🌾               🌾

🏃오늘도 내가 0(영)과 같은 존재임을
     자신하며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