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아름다운 인연 (감동입니다) 저는 예순 중반의 할머니입니다. 저는 한 대학교의 의대 교수인데요. 이제 내년이면 정년이 되어 은퇴를 하게 되네요. 제가 사람 답게 살고 교수까지 될 수 있었던 사연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깡 시골에서 태어나서 아주 어릴 때부터 장작 땔 나무를 해오고 집안 허드렛일을 도왔습니다. 저희 집은 아주 가난했고 부모님은 여자애는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죠. 하지만 저는 집안 일보다는 공부에 흥미가 많았어요. 몰래 학교 창문으로 들여다 보며 한글을 익히고 산수를 공부하다가 쫓겨나기도 하고 부모님한테 잡혀 와서 혼쭐이 나기도 했어요. 계집애가 공부해서 뭐할 거냐며 살림이나 잘 배우라고 하셨죠. 그런 제 삶에 변화가 오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