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38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오는데 60년이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오는데 60년이 °°°°°°°°°°°°°°°°°°°°°°°°°°°°°°°°°°°°°°°° *기러기는 폭우(暴雨)가 몰아쳐도 가야할 곳을 향(向)해 하늘을 나르고 *사슴은 폭설(暴雪)로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을 향해 산(山)을 오르고 *느린 달팽이는 갈길이 아무리 멀어도 가야할 곳을 향해 걸음을 멈추지 않고 *가야할 목적지가 있는 연어는 험준한 물살을 거슬러 목적지에 갑니다 *인생(人生)이란 작은 배를 탄 우리도 목표(目標)만 있다면 모든 고난(苦難)을 뚫고 힘차게 걷고 달려 앞으로 앞으로 전진(前進)하면 그 목표(目標)를 달성(達成)할 수 있습니다. *시간(時間)을 사랑하고 작은것에 감사(感謝)하면서 스치는 인연(因緣)의 소중(所重)함을 맘에 새기면서 기뻐하고 즐기면서 웃음과 만족(..

좋은글 2022.09.26

기적의 비결

기적의 비결 뉴욕의 한 공동묘지 관리인이 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여인이 일주일에 5달러씩 돈을 보내 왔습니다. 그리고 편지도 같이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몸이 아파서 아들 묘에 갈 수가 없습니다. 아들 묘에 일주일에 한 번씩 신선한 꽃을 갈아 꽂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 주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수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그 공동묘지를 한 부인이 방문하였습니다. 차가 도착하자 차 뒷자리에 앉아 있던 부인을 운전기사가 부축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몸이 쓰러질 듯 흔들렸습니다. 곧 죽을 것같은 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슴에는 꽃다발이 한 아름 안겨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관리인을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제가 바로 1주일에 한 번씩 편지와 5불을 보냈던 사람입니다. 제 이름은 아담스입니다. ..

좋은글 2022.09.23

숭고한 희생

숭고한 희생 ♤ 타이타닉호의 이등 항해사 '찰스·래히틀러'가 공개한 침몰 뒤에 감춰진 이야기♤ 영화 을 통해 '잭'과 '로즈'의 러브스토리는 널리 알려졌지만, 그 외 타이타닉호에 대해 더 알고 계신 것이 있습니까? 과연 그날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1912년 타이타닉호가 빙산에 부딪쳐 침몰하는 과정은 영화로 재연됐습니다. ​하지만 영화만으로 실제 상황을 다 알기는 어렵습니다. 당시 생존자인 부선장은 오랜 세월 침묵 끝에 드디어 사고 당시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1912년 4월 14일은 공포의 날이었습니다. 사고로 1,514명이 사망했고 710명이 구조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38세였던 타이타닉호의 이등 항해사 찰스·래히틀러 씨는 구조된 승객을 책임지기 위해 선원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승무원이었습..

좋은글 2022.09.01

이루지 못한 사랑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첫사랑 이야기' 공모전 대상 작품 이루지 못한 사랑 -맹영숙/대구 수성구 어머니 생신날이다. 다섯 자녀가 동생 집에 오랜만에 다 모였다. 어머니 방 창이 열려 있었다. 밤바람이 찰 것 같아 창문을 닫으려고 하니 어머니가 닫지 말라고 하신다. “자정이 되면 남준씨가 저 전깃줄을 타고 창문으로 들어온다." 아흔을 앞둔 어머니는 남준씨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알츠하이머 증세로 어머니의 모든 기억은 점점 엉켜버렸다. 그런데 남준씨의 이름은 물론이고 한국전력에 다녔다는 것도 또렷이 기억하신다. “남준씨는 나 때문에 결혼도 못했다."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신다. 창문 선반에 돈이 수북하게 쌓여 있어서 치우려고 하자 손사래치며 말리신다. "그 사람 옷차림이 하도 허술해서..

좋은글 2022.08.30

지혜로운 이야기 3가지

"지혜로운 이야기 3가지" 어느 고아원에서 女子 원장님이 수백명 고아들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난으로 고아들이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할 수 없이 모금함을 들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어느 날 네온싸인이 휘황찬란하게 난무하는 유흥가를 찾았습니다. 흥청거리는 거리에서 모금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어느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한 병에 수 십만원 하는 양주와 맥주없이 마시고 있는 술상으로 갔습니다. 그 원장은 모금함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父母없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작은 정성이라도 큰 보탬이 됩니다. 수백명 고아들이 굶고 있어요" 기분 좋게 술을 마시던 한 남자가 "뭐야~!!! 재수 없게" 라고 외치면서 맥주잔을 얼굴에 뿌렸습니다. 순간 홀 안에서 술을 마시던 모든 사람들..

좋은글 2022.05.20

아내 아닌 여인과 한번데이트

아내 아닌 여인과 한번데이트 얼마 전에 나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만나러 갔다. 실은 내 아내의 권유였지만... 어느 날 아내가 내게 말했다. "당신은 그녀를 사랑 하잖아요. 인생은 짧아요. 당신은 그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해요" 아내의 그 말은 정말 뜻밖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다. "근데 여보, 난 당신을 사랑해" 그러나 나의 말에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그 녀도 사랑하잖아요." 내 아내가 만나라고 한 다른 여자는 실은 내 어머니이시다. 미망인이 되신지 벌써 몇 년... 일과 애들 핑계로 어머니를 자주 찾아 뵙지 못했었다. 그날 밤, 나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같이 영화도 보고, 저녁 식사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의아해 하시면서 물었다~ "무슨 ..

좋은글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