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이야기 3가지"
<< 한 사람 >>
어느 고아원에서
女子 원장님이 수백명 고아들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난으로 고아들이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할 수 없이 모금함을 들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어느 날
네온싸인이 휘황찬란하게 난무하는 유흥가를 찾았습니다.
흥청거리는 거리에서 모금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어느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한 병에 수 십만원 하는 양주와
맥주없이 마시고 있는 술상으로 갔습니다.
그 원장은 모금함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父母없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작은 정성이라도 큰 보탬이 됩니다.
수백명 고아들이 굶고 있어요"
기분 좋게 술을 마시던 한 남자가
"뭐야~!!! 재수 없게" 라고 외치면서
맥주잔을 얼굴에 뿌렸습니다.
순간 홀 안에서 술을 마시던 모든
사람들의 눈길이 원장에게 쏠렸습니다.
원장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수치를 꾹 참으면서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손님~!!! 저에게는 맥주를 주셨는데 굶고 있는 우리 고아들에게는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
홀 안에는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곁에 앉아 술을 마시던 노인이 슬그머니 일어나더니
모금함에 돈을 넣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홀 안에 있던 이들이 하나 둘 모금함으로 오더니 돈을 넣었습니다.
난폭하게 맥주를 얼굴에 뿌리던 사람이 지갑을 꺼내 들고 원장님에게 왔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부인,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지갑을 몽땅 모금함에 넣었습니다.
원장 한 분의 기
도와 믿음이 고아 수백 명을 이렇게 먹였습니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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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흰머리 >>
오늘도 어김없이 夫婦는
七旬 老母가 차려주는 저녁상을 받습니다.
맞벌이를 始作하면서~
自然스럽게 집안 살림은 통째로 눈 침침하고 허리 굽은
七旬 老母의 차지가 되버린 것입니다.
그날도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노모가 차려준 저녁상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서 食事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노모가 불쑥 말을 꺼냈습니다.
"나 돋보기 하나 사야 할 것 같다"
生前 당신 입으로 뭐하나 사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다
新聞 한 장 볼 수 없는 까막눈인 어머니가 돋보기를 사달라니~
웬일인가 싶었지만 아들은 이내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저녁 먼저 퇴근한 아내가 막 현관에 들어서는 男便에게 다가와
호들갑을 떱니다.
"여보 아무래도 어머님 늦바람
나셨나 봐~!!! 어제는 眼鏡을 사내라고 하시더니~
오늘은 染色까지 하셨지 머야?
아내의 너스레에
아들은 볼멘 소리를 던집니다.
어머님은 갑자기 왜 안 하던 일을 하신데?
아들 內外의 對話를 우연히 들은 노모는 멋쩍으신지...
모른 체 하곤 부엌으로 갑니다.
그리곤 언제 장만했는지
돋보기를 끼고 쌀을 씻습니다.
며느리는 그런 노모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男子 親舊가 생겼나 싶어 눈치를 살폈습니다.
食卓 앞에 아들 내외가 앉자
어머니가 먼저 沈默을 깹니다.
"안경은 내가 장만했으니 인자 됐다."
"엊그제 느그 아들 밥그릇에~
흰머리가 하나 들어갔나 보더라.
애가 어찌나 화를 내던지...
인자 안경도 끼고 머리도 염색했으니 그럴 일 없겠지....."
아들은 그제야 어머니가 왜 돋보기를 사달라고 하셨는지
하얗게 센 머리카락을~
왜 염색하셨는지 알게 됐습니다.
죄송함에 아무 말 못하고 고개를 숙인 아들의 눈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고 늘 바라기만 했을 뿐 어머니의 머리가
온통 白髮이 된 것도 아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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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 장어 >>
오늘도 쉰이 넘은 아들은...
八旬 老母를 집에두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려는데 老母가 부르셨다.
"얘야, 이따가 들어올 때 양념장어 좀 사가지고 오려무나~
진작부터 양념 장어가 먹고 싶었다."
"예 그럴께요"
"그러시면 진작 말씀을 하시지요."
한편으로
진작 신경 써 드리지 못한 것이
죄송하기도 했다.
일을 마치고 들어오면서~
양념장어를 사서 精誠껏 포장해서
가지고 왔다.
"어머니 어머니가 드시고 싶어 하시는 양념장어 사가지고 왔어요.
맛있게 드시고 氣運 내세요"
"맛있게 생겼다"
그리고 드시더니 몇 젓가락 드시고~ 젓가락을 내려 놓으셨다.
아까 까지는
그렇게도 먹고 싶더니~
"비린내가 나서 못먹겠다. 나는 더 못먹겠으니 너나 다 먹어라."
"그러시면 두었다가 나중에 드세요."
"아니다 식으면 맛도 없고 두었다가 상하기 쉬우니~
네가 只今 먹으면 좋겠다."
"예 그럼 제가 먹을게요."
"나중에라도 드시고 싶으시면 언제라도 말씀해 주세요.
또 사다가 드릴게요."
老母를 위해서는 무엇이나 해드리려고 애를 쓰지만...
정작 自己 自身을 위해서는~
천 원 한 장도 아끼는 아들은...
어머니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남은 것을 맛있게 먹었다.
다음 날 아침 아들은 어머니가 옆방에서 전화 하시는 소리에 잠을 깼다.
"요즈음 우리 아들이 입맛이 없는지~ 통 밥을 못먹어."
"내가 먹고 싶다고나 해야지 무엇을 사오니...
이렇게라도 몸 보신을 시켜야지~
그렇지 않으면 몸 망가지겠다 싶어서............"
아들은 老母가 電話하시는 소리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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