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력난 열차 급경사 탈선 400여명 떼죽음 전력도 없는 김정은 “무력 남침” 허풍 평양-금골행 열차 전력부족, 내리막 가속 탈선 400여 명 사망 기관차 뒤 1량의 고위간부들은 생존...지난달 26일 대형 참사 김정은이 대한민국을 향해 ‘무력 남침’을 운운하던 지난해 12월 26일, 북한 함경남도 동암역 일대에서는 ‘평양-금골행’ 열차가 전력부족으로 뒤로 밀려 벼랑으로 추락해 타고 있던 주민 400여명이 사망했다. 해발 700m 산을 힘겹게 올라가다 낮은 전압에 추력을 내지 못한 열차는 그대로 뒤로 밀려 가속도가 붙었고, 곡선 구간에서 7편의 객차가 탈선하면서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탈북민들은 "전력난으로 비슷한 사고들이 빈번히 발생한다"면서 "김정은이 예견된 인재를 막을 전기조차 없으면서 무력통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