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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幽(통유)라는 말

通幽(통유)라는 말  通幽(통유)라는말은,  바둑에서는유현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해서 6단을 얘기합니다.   그 분야에 있어 극에 이르러 더 이상 그곳에  머물러 있으면 안되는 상태로서,   物極必(물극필반),      "사물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속담에    "달도 차면 기운다."와 같은 의미입니다.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는 가끔 바둑을 두었습니다.    실력은 대등했으나 이기는 쪽은 언제나 이성계였습니다 이에 이성계가 말합니다.   ''대사는 나무를 보고 있지만, 나는 숲을 보는 중이라오."    무학대사는 잔수에 밝았으나, 이성계는 대세에 밝아반상을 두루 살피며,바둑을 두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길을 가다가,한 농부가 산 밑에서..

좋은글 2025.02.10

잊지못하고 있는 추억(追憶)한가지;

잊지못하고 있는 추억(追憶)한가지;   팝송 타이틀에 딜라일라(Delilah)라는 제목의 노래를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영국 태생의 세계적인 유명 팝가수인 톰죤스가 1968년에 발매해 전 세계 팝팬들을 열광시킨 곡이며 "Green green grass of home"과함께 톰죤스의 대표적인 곡으로 자리잡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 가수이기도 한 조영남씨가 1970년 번안곡으로 발표하여 無名인 그를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게 한  데뷰곡이자 대표적인 곡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2,30대  한창 젊었을 때는  가창력도 어느정도 받쳐 주고해서 톰죤스의 폭발적 성량을 따라  흉내도 내며 한때 그의 노래들을  무척 즐기기도 했지만  이젠 어느새  8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황혼(黃婚)의 나이가 되어..

좋은글 2025.02.10

(어느 이장군의 분노의 글)

(어느 이장군의 분노의 글)  🔷️ 꽃보직 🔷️  군을 직업으로 택하고 그게 전투병과 장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었을 꽃 보직,  수방사령관, 보안사령관, 특전사령관이 아닌가?  계엄 후 이들이 청문회에 나타났다  내심 기대가 컸다.  비록 군 병력 동원에  부실하게 운영한자 신분일지라도  의연한 장군모습은 어디가고  똥별들의 추태만 보였다.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한가?  그저 이 한마디면 충분했다!  '최고통수권자의 지시에 따랐다.  나는 군인이다.  적탄이 쏟아지는 죽음의 전장이라도  최고 통수권자의 공격 명령이 내린다면 좌고 우면없이 무조건 달려나간다.  그게 군인이다.  지금와서 대통령의 지시가 부당했다는건  아무 의미가 없다 또다시 되풀이 된다해도  나는 그자리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

좋은글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