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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교수님의 기도문

김형석 교수님의  기도문 내 세월 다하는 날  슬픔 없이 가게 하여 주소서 초대 없이 온 이 세상 정주고 받으며  더불어 살다가 귀천(歸天)의 그 날은 모두 다 버리고  빈 손과 빈 마음으로 떠나기를 약속하고 왔나니  내 시간 멈추거든  그림자 사라지듯  그렇게 가게 하여 주소서  한 세상 한 세월  사랑하고 즐겁고 괴로웠던 생애였나니  이 세상 모든 인연들과 맺어 온  그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들이  허락 없이 떠나는  그 날의 외로움으로  슬프게 지워지지 않게 하여 주소서  다만,  어제 밤 잠자리에 들 듯  그렇게 가고 보내는 이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아울러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이  슬픔과 외로움을 잊고  이 세상의 삶을 더욱 알고 깨달아 굳건히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갖게 하여 주소서  아..

좋은글 2024.06.28

국힘 잠룡들 '부정선거' 입 열다…나경원·원희룡 '사전투표' 문제 지적

국힘 잠룡들 '부정선거' 입 열다…나경원·원희룡 '사전투표' 문제 지적나경원 "부정선거 의혹 사전투표 폐지해야"원희룡 "국민적 의혹 선관위 업무 검토를..."나경원, 사전투표제 폐지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참여폐지 개정안 발의 김민전 의원 "부정선거 의혹 해소, 野 방기"원희룡도 "선거 때마다 의혹...사전투표제도 개선해야 할 때"당권에 도전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민전 의원과 함께 사전투표제 폐지 법안 발의에 동참했다. 나경원 의원은 2019년 11월 원내대표 당시 울산시장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촉구했었다. 당권에 도전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철우 경북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사전투표제 개정을 비롯해 부정선거 문제를 언급했다.김민전 의원은 지난 24일 사전투표..

시사 2024.06.27

"시편 23편"의 위력

(➕)사형장에서의  "시편 23편"의 위력  독일 대학에 한 노 교수님이 계셨다.  이분은 연세가 드신 라틴어 교수님이셨는데, 그 교수님께서 구사하는 언어가 10개는 족히 되었다.  영어, 독일어, 불어는 기본이고 스페인어에다 몇 개의 동양언어까지 구사하였다.  익히 알려져 있었던 교수님의 어학 실력이었지만 그 분이 유창한 히브리어까지 구사하신다는 사실에는 신학을 전공하는 목사님조차도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느 날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게 된 기회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히브리어까지 하시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교수님께서는 수 십 년 전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교수님께서 갓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그때 기숙사에서 만난 한 친구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  그 친구는 유대인이었는데, 그 ..

좋은글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