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의 일만이 아닐 수 있다. 모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회식을 마치고 대리운전을 불러 집으로 귀가 하던 중이었습니다. "선생님 댁에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어디로 가면 될까요"ᆢ? "네ᆢ○ ○동 ○ ○아파트로 가주시지요!ᆢ "네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회식이 있었나 봅니다?"ᆢ "아ㅡ네 직장동료들과 회식을 좀 했습니다"ᆢ "실례지만 직장이 공무원입니까"? "아뇨 학교 선생님입니다"ᆢ "아ㅡ네ᆢ연세 드신 것 보니 교장 선생님 같은데 맞습니까?ᆢ" "네ᆢ 맞습니다" "약주는 얼마나 드셨어요"?ᆢ "아ㅡ네 소주 1병 정도 마셨습니다" "술이 세신가 봅니다"ᆢ 이윽고 목적지인 아파트 근처에 다다랐습니다. "교장 선생님! "오늘이 마침 금요 주말 밤이라 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