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成功), 그리고 인연(因緣)

🎋 성공(成功), 그리고  인연(因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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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故事成語) 책을 읽던중 창승부기미치천리(蒼蠅附驥尾致千里)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무슨 뜻인가 해서 내용을 보니, 
''쇠파리도 천리마 꼬리에 붙으면 천리를 간다.''는 뜻이었습니다.
이 내용은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백이전(伯夷傳)에 나오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이 말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구와 인연(因緣)이 되느냐에 따라 
인생(人生)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코이(Koi)'라는 물고기 
비단 잉어가 있습니다.
이 잉어를 작은 어항에 넣어 키우면
1~2년이 지나도 10cm 정도밖에 자라지도 못하지만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무려 25cm까지 성장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몸 담고 있는 
그릇의 크기에 따라 
성장하는 몸의 속도도
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화초를 많이 키우는 
🍎친구의 이야기도 비슷합니다. 
화초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도자기나 토기로 된 좋은 화분에
키우면, 이파리나 꽃이 무성하게 
잘 자란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초가 화분에 
적당해야 하겠지만, 어떤 경우에는 
화분 크기에 따라 화초가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산에서 베어온 나무도 
어떤 목수의 손에 들어가는냐에 따라
큰 교회의 건물의 기둥도 되지만,
어느 학생의 책상으로도 쓰일것입니다.

내가 숨쉬고 활동하는 세계에서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소인(小人)도 될 수 있지만
대인(大人)도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끊임없는 인연(因緣) 속에서 
누군가를 만나며 
자신의 인생을 꾸려갑니다.
일상(日常)의 삶 속에서나  
또는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할 때에도 
이웃이 필요하고 벗이 필요합니다.

천재일우(千載一遇)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천년에 한번 만날 수 있는 귀한 인연''
이란 뜻인데 
군주(君主)가 나라를 이끄는데 지혜로운 신하가 옆에서 보좌 해 주어 나라를 잘 이끌어 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천년에 한번 만날 수 있는 
귀한 인연이라는 것입니다.
꼭 이런 관계나 인연이 아니라도
스승과 제자 사이의 인연도 있습니다.
공자는 자기의 제자인 
안연(顔淵)이 죽었을 때 
''하늘이 나를 저버렸다''며
가슴을 치고 통곡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劉備)도 그렇습니다. 
관우와 장비라는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촉((蜀)나라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삼고초려(三顧草廬) 끝에 얻은
제갈공명(諸葛孔明)은 유비(劉備)에게 천군만마(千軍萬馬)같은 존재 였지요.
그래서
학생도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가 공부하는 방향까지도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수 많은교회에서도 
목사님들의 설교 말씀과 
생활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교회 성도들은 
목사님의 취향과 기도,
수행 방향을 닮아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인연(因緣)들이 
서로 모인다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좋은 인연(因緣)이란것도 
복이 있고 
하나님의 뜻이 있어야 만난다고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차별하지 않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복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천재일우(千載一遇)같은
귀하고 멋진 보석같은 벗(友)이
내 곁에 항상 있지 않겠습니까요!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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