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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지나고 보면

거짓 없는 진실 2022. 11. 30. 17:52

海雲臺
圖書館에서
拔체한글이오니親舊任들
잘읽어보세요


 삶이란 지나고 보면


 長壽의 저주에 빠지기보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활기 있는 餘生을 1960년 오사카 출생. ​

도쿄대 의학부 졸업 후 30년 이상 고령자 의료를 전담해온 ​

정신과의사 와다 히데키(和田秀樹)가 쓴 ‘80세의 壁’이란 책을 봤다. ​

80의 璧을 넘으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0년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체력도, 기력도 80세부터는 70대와 전혀 다르다...​

인생 100년 시대라고 하나 건강수명 평균은 男 73세, 女 75세...​

80세를 목전에 두고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며 간병 받는 처지가 되는 사람도 많다...​

 우선 무사히 80대에 진입한 건 축하할 일이다...​

80세의 벽은 높고 두꺼우나 벽을 넘는 방법은 있다...​

우선 싫은 걸 억지로 참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할 것...​

먹고 싶은 건 먹는다...술도 당기면 마셔라...건강진단은 받지 않는 게 낫다...​

약은 상태가 나쁠 때만 복용하자...운동은 적당히, 그래서 산책이 제일 좋다...​

번거로운 뇌 훈련보다 하고 싶은 일을 그냥 하는 것이 뇌에도 좋다...​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치는 무리하게 내리지 않아도 괜찮다...​

癌이 발견되어도 절제하지 않는다...失禁이 걱정되면 지저귀를 착용해라...​

치매는 무섭지 않다...등 건강 상식에 무지한 나에겐 힌트가 가득하다.​

 70대와는 크게 달라서 하나하나의 선택이 명줄과 직결되는 80세 이후의 삶, ​

벽을 넘어 수명을 연장시키는 해답(?)을 공유하고 싶어 요점을 소개한다. ​

일단 설득력 있는 전문적 견해인지 여부를 가리는 건 각자의 몫. ​

나는 80 넘었는데 멀쩡하니 다행이라고 자족할 수는 있겠다. 맞는 말이다. ​

그러나 지나친 안심과 자만은 禁物...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우리 80 翁들의 처지 아닌가?. ​

 우리가 평소 많이 접하는 말들이지만 이 의사 주장 가운데 ​

마음에 와 닿는 한두 개라도 골라 실천한다면 아니 함보다는 나을 것이다. ​

다음은 책의 요지.......................​

인간이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하는 平均壽命이 남성 82세, 여성 88세인 현재,​

心身 모두 자립하여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健康壽命은 남성 73세, 여성은 75세라고 한다. ​

즉 남성은 73세, 여성은 75세가 되면 누군가의 간병을 받으며 살게 된다거나 ​

신변잡사를 혼자서 하기 어려워지기 시작한다는 것...​

다른 말로 하면 인간은 마지막 10여 년간 질병 등으로 불편하거나 누군가의 간병을 받으며 산다는 말. ​

따라서 건강수명이 늘어나지 않는 한 ​

아무리 장수한들 바람직스럽지 않은 상태로 수명만 연장시키고 있다는 의미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연령은 남성이 85세, 여성은 90세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가 없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내일 어찌 될지를 모른다. ​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건 있다. 우리 모두가 결국은 죽는다는 사실이다. ​

다만 죽음에 이를 때까지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마지막 순간 “좋은 인생이었다. 고맙구나” ​

자족하면서 눈 감을 수 있는 행복한 길과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불만족스러운 길이다. ​

 80세부터의 인생은 70대와는 전혀 다르다. ​

어제까지 하던 일이 오늘 할 수 없는 사태가 몇 번이고 닥친다. ​

여기저기 몸의 불편함도 많아진다. ​

암, 뇌경색, 심근경색, 폐렴 등 수명에 관계되는 질병에 걸리기도 쉬워진다. ​

혹시 내가 치매인가? 하고 불안하게 생각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

배우자의 죽음에 직면하여 절망과 고독에 빠질지도 모른다. ​

이런 壁들을 극복하여 ‘행복한 晩年’과 ‘불만스런 晩年’의 경계에서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

‘나이 듦’을 받아들이면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활용하는 자세일 터이다. ​

고령자는 병의 씨앗을 다수 품고 산다. 언제 무엇이 발병할지 알 수 없다. ​

오늘은 건강해도 내일 돌연사할 수도 있다. ​

이런 상황을 전제로 내일 죽어도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보내기 위해서는 ​

너무 참는다거나 지나친 무리를 하지 않는 게 좋다.​

 80 넘으면 건강검진은 받지 않아도 괜찮다. ​

검진은 암의 조기 발견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

각종 수치를 정상(기준치)으로 만들기 위해 약을 과다 복용함으로써 ​

몸 상태를 저하시키거나 그나마 남아있는 능력을 상실, 또는 수명을 단축시키는 경우까지 생긴다. ​

이른바 과잉검사와 진료 일상화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꼴이다. ​

건강검진은 60대까지는 의미가 있으나 80 넘으면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

80 넘어 활기 있게 살고 있는 사람은 그 자체가 건강하다는 증거다. ​

그런데 검진을 받고 무슨 수치가 정상을 넘었다며 의사가 약을 처방하면 어찌할 것인가. ​

그때까지 남아있던 그나마의 건강과 활력마저 손상될 뿐이다.​

老衰는 병이 아니라 조금씩 몸이 약해져 죽음에 이르는 자연스런 과정...​

‘天壽를 다한 죽음’의 방식이다...85세가 지나면 누구나 몸속에 많은 病의 종자를 갖고 있다. ​

확실한 증상이 없어도 어딘가 불편한 곳이 있기 마련이다. ​

병원에서 검사 받고 병을 발견, 약을 먹거나 수술 받아 수명을 연장할 것인가, ​

자택이나 요양원에서 하고 싶은 일 해가면서 살 것인가? 그건 오로지 당신이 선택할 일이다. ​

80 넘으면 병은 완쾌되지 않는다. 일시 호전되는가 싶다가도 나쁜 부분이 차례차례 나타난다. ​

정확히 말하면 이런 것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다.​

臟器별 진료의 폐해는 먹는 약이 많아진다는 것...​

전문과 의사마다 처방해주는 약을 먹다 보면 ​

아침, 저녁 먹는 과다한 약이 오히려 毒으로 작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 지경이다. ​

고령자일수록 약이 몸에 해를 끼치는 만큼 역시 약은 필요 최소한으로 억제할 일이다. ​

그러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엔 참지 말고 먹어야 한다. ​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을, 위가 아프면 위장약을 먹으면 된다.​

80 넘은 시신을 부검했을 때 동맥경화가 없는 경우는 보질 못했다. ​

그냥 둬도 좁아져 있는 혈관인데 약으로 혈압을 내려 血流를 나쁘게 하면 ​

혈액 안의 산소나 영양분이 전신의 세포에 고르게 전달되지 못한다. ​

가장 damage를 많이 받는 곳이 腦...​

산소와 당분이 공급되지 못해 저산소, 저혈당 상태를 일으킨다. ​

결국 동맥경화인 경우 혈압과 혈당치를 높게 조절하는 편이 건강 유지에 좋다. ​

그러니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건 동맥경화엔 효과가 있을지라도 ​

몸의 활력이 없어진다거나 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역효과도 생기는 만큼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약을 과다 복용한다는 것은 생활의 질을 낮추는 선택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당뇨병인 경우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발전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으나 ​

실제로는 적극적인 당뇨병 치료가 오히려 알츠하이머를 촉진시킨다는 게 맞다. ​

저혈당도 마찬가지지만 고령자가 되면 많은 것보다는 부족한 것의 害가 압도적으로 크다. ​

그러니 80을 넘기면 비만을 걱정하지 말고 약간 살찌는 걸 목표로 할 것이며 ​

염분, 당분, 지방 가리지 말고 당기는 것을 실컷 드시라. ​

먹고 싶다는 건 몸이 요구한다는 것이다. 영양 부족은 확실히 노화를 촉진시킨다.​

무엇인가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는다는 건 뇌가 젊다는 증거...​

실제로 그것을 실행함으로써 뇌가 활성화되고 몸도 건강해진다. ​

“이 나이에 남사스럽게...”라며 억제하는 일도 많아지지만 하고 싶은 건 참지 말고 하면서 살자...​

성욕은 지극히 자연스런 욕구다. 나이가 많아도 자극을 추구하는 건 좋다. ​

야한 동영상 보고 싶은 것도 건강하다는 증거...남성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기력도 회복된다. ​

다만 하고 싶은 거 하라지만 어디까지나 스스로 control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운동도 과욕 부리지 말고 하루 30분 정도 산책하는 게 이상적!

 

카 톡 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