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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보이가 미국 5선 국회의원 까지

거짓 없는 진실 2022. 12. 2. 18:40

하우스 보이가 미국 5선 국회의원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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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으로 동양인 최초로
미국의 주 상원의원에 당선되고, 무려
5선의원을 지낸 미국의 정치인이었던
신호범은 폴 신(Paul Shin)이란 이름 으로 워싱톤주 상원의원을 지낸 인물로 2021년 4월12일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난 분이십니다.

그는 1935년 경기도 파주 금촌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4살 때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죽고 아버지는 행방불명이
되어 외할머니댁에 맡겨져 2년간 그곳
에서 살았습니다.

6살 때 외숙모가 조카들에게 나누어 준
엿이 너무 먹고 싶어 조카엿을 뺏어먹다
외숙모에게 방망이로 머리를 맞고 피를
흘리는 사건이 있었고 그날 밤 도망을
결심하고 몰래 집을 나와 무작정 서울행
기차를 탔습니다.

서울역에서 거지들과 어울려 낮이면
구걸(求乞)한 돈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쓰레기통을 뒤져 배를 채웠고, 밤이되면
남대문 지하도나 시장에서 잠을🍎 잡니다. 이런 생활 속에서도 어린 호범은 공부를 하고 싶다는 꿈을 한시도 버리지 않았습다.

1950년 6.25가 터졌습니다. 그때도
그는 여전히 거지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지나가던 미군에게 구걸하던 중
미군이 그를 용산 미군 부대로 데리고 가서 목욕 시키고 군복까지 입히고 나서
하우스보이(House Boy)를시켰습니다
소년은 워낙 부지런했고 성실하게 일을
해서 미군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미군 부대에서 그는 열심히 일을 하다가
군의관(軍醫官)인 폴 대위를 만나게 되었고 신호범은 폴 대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 그를 섬겼습니다. 그의 모습을 눈여겨 보던 폴 대위는 신호범을 양자
(養子)로 삼았고 1955년 폴 대위가
미국으로 귀국 할 때 미국으로 그를 함께 데리고 갔습니다.

그는 어릴적 부터의 꿈인 공부를 하고 싶어서 양 아버지가 된 폴 대위에게
부탁했습니다. 신호볌은 초등학교도
다닌적이 없기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려 고 했는데 나이가 많아 안된다고 거절 당습니다. 중하교 역시 안된다고 거부당
했습니다.고등학교 입학은 중학교를 안
나와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19세의 신호범은 안된다는 말에 그만
그자리에 주저앉아 통곡을 했답니다
안타깝게 생각한 교장선생님이 한가지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검정고시에
합격하면 상급학교에 진학 할 수 있다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래서 신호범은 검정고시를 위해 
그날부터 피터지게 공부하기 시작
했답니다. 아침 7시면 학교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고 오후에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그리고 밤 10시
부터 2시까지 공부하고 5시에 일어나서
일과를 시작하여 2년만에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기적같은 일을 만들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고 워싱턴 주립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교수까지
되었습니다. 1992년 정계에 뛰어들게
되는데 워싱톤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
했습니다. 하루 13시간을 유권자 집을
찾아 걸어다닌 열정과 노력 끝에 당선
되었습니다.

유권자 28만 명중에 백인이 96%이고
유색인종이 4%밖에 안되는 절대 불가 능한 선거전에서 승리한 것입니다.

1998년엔 상원의원에 도전해 31,000
가구나 되는 유권자 집을 하루 10시간
씩 10개월 동안 한집 한집 방문했는데
운동화 4컬레가 닳아 없어졌다고 합니다.정말 놀라운 열정과 도전정신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는 동양인으로 최다선인 5선의원이
되었고 국회 부의장까지 역임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인종차별 해소를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2003년에는
''미국 최고 해외 이민자상''을 수상했고,
2006년엔''제1회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을 2008년엔 미국 역사와 이민사회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게 주는 고귀한
''엘리스 아일랜드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깊은 절망 속에서도 항상 희망의
끄나풀을 놓치 않는 불굴의 의지로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그는 말끝마다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곳에 계신 그분께서도 다니엘처럼
그를 우뚝 서게 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생활이 비록 먹구름 같은 험준한 투성이라고 할지라도 그속에는 항상 태양이 빛나고 있다는 사실과 
캄캄한 터널을 자나면 밝고 환한 
빛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신앙을 가진 사람은
고난(苦難)과 시련(試鍊)을
성공(成功)과 영광(永光)의 디딤들로
생각하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항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에게 펼쳐질 
새로운 세계와
또 다른 질서를 기대하고
그것을 즐기며 살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카 톡 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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