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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에서도 존엄성과 희망을 가진자.

거짓 없는 진실 2022. 11. 29. 21:23

절망 속에서도 존엄성과 희망을 가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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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는 그 이름만 들어도 섬찟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Auschwitz Birkenau)라는 강제 포로 수용소가 있는걸 알고 계시는분들 많을것입니다.

요새화(要塞化)된 벽(壁)과,
철조망(鐵條網),
발사대(發射臺),
막사(幕舍),
교수대(絞首臺),
가스실(gas室), 
소각장(燒却場) 등등 
대량 학살(虐殺)의 현장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이곳에서는
굶주림과 고문(拷問)을 당한 뒤 
처참하게 살해(殺害) 되었던 
바로 그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20세기에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른 
혹독(酷毒)하고 잔인(殘忍)한 역사를 
상징(象徵)하고 있음을 똑똑히 
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인간의 잔혹성과 야만성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나치스와 히틀러는 
유대인을 비롯해서 나치스를 반대했던 정치인과 예술인은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까지
이곳에 강제 수용했습니다.  
30개 나라에서 강제로 끌려온 400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주고 있는 곳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곳으로 
인류가 절대로 다시는 
저질러서는 않되고 또 잊어서도 안 될 
생생한 역사 현장으로서 
부끄러운 인류의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압 전류가 흐르는 2중 철조망을 비롯, 검문소(檢聞所), 
수용자를 실어 나르는
검은 화물 열차가 달리던 선로,
탈출자를 감시하던 
기관총이 설치된 소총 등등....
80년이 지난 지금 까지도 
사람들을 긴장 시키기에 충분한 
음산(陰散)하기 짝이없는 현장입니다. 

지금은 아우슈비츠 박물관의 
전시장(展示場)과 자료관에는 
애절(哀切)한 사연(事緣)과 
잔인(殘忍)하고 혹독(酷毒)했던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중에는 
독일에서 오는 학생들이 
단연 제일 많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시는 이런 비극(悲劇)을 
재현(再現) 해선 안된다는 교훈을  
후세대들의 가슴에 각인시키기 위한 독일 정부의 배려로 짐작됩니다.

이곳은 1940년 5월20일 
2차 세계대전 중에 완공되었다는데 폴란드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외에 다른지역에도 세계 2차 대전의 끔찍한 현장이 여러곳 남아 있다고 합니다.

아우슈비츠 포로 수용소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빅터 프랭클이라는 오지리 출신의 정신의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체포되어 포로수용소에 보내졌습니다. 
죄수번호 119104인 프랭클은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의 생활 모습을 휴지로 쓰던 수십 장 종이에다가 
수용소 참상을 몰래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는 극적으로 살아남은 후,
훗날 그것을 토대로 
책을 출판하게 되었는데,
그의 책에보면 살아 남은 
생존자들의 생존 원칙이 나옵니다.  

아무리 잔혹한 독일군인들이라고 해도 600만명의 유대인들을 학살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은 물론이거니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은 
제정신을 가지고서는 실행하기가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히틀러는 유대인을 학살하는 
독일 군인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해서 몇 가지 정책을 썼는데 그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32,000명이 수용된 포로 수용소에 화장실을 단 한개만 설치한 것입니다. 그러니깐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장실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이 되십니까? 포로들은 밥을 담아 먹는 
깡통 식기에다가 대변을 보고 
화장실에 가서 줄을 서서
식기의 변을 비우곤 했습니다.

그러나 워낙 포로 숫자가 많다보니 식기에 담은 대변을 화장실에 가서 제대로 비울 수가 없을뿐만 아니라
대변을 여기 저기서 보게 되면서 
수용소 주위나 통로는 악취가 풍기는 배설물 천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독일 군대가 원하고 바라던 그대로
자연히 그들의 몸이나 옷에도 모두가
배설물로 더럽혀지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들의 머리는 짧게 깎기고 
복장은 때가 찌든 죄수복을 입고 
온 몸은 배설물로 더렵혀지고
사람마다 냄새가 악취를 풍기니 
유대인들을 인간 모습이 아니라 
마치 짐승들이 사는 모습과
다름없었습니다. 

모든 포로들의 마음까지도 
인간의 존엄성을 잃게 되고 
짐승처럼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배설물로 유대인들의 몸과 주위 환경을 더럽히게 함으로 
그들의 인격과 존엄성을 말살시키고 짐승처럼 만들어 놓게 되면 
죽인다고 해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게 되고,
유대인들 스스로도
차라리 빨리 죽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심리적 효과가 큼으로 그와같은 
악랄한 전술을 폈던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절망적 상황 속에서 
많은 포로들이 죽어 갔지만 
그 속에서 죽지않고 굳굳하게
생존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두가지 생존의 원칙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빵의 원칙입니다
            빵 한 부스러기라도 더 먹되,
            팔 하나라도 움직이는 것은 
            극도로 자제하는 것입니다.
            체력손실을 최대한으로 줄여야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세수를 꼭 하는 것입니다.
            수용소에는 오후 4시30분이면
            커피 한잔이 배급되어 나오는데
            말이 커피지 물과 다름없습니다
            그 커피 물에서 대단한 진리를
            발견, 깨달았는데 그 커피를 
            모두 마시지 않고 반쯤 남은  
            걸로 세수를하는 사람들은 
            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온 몸이 배설물로 
더렵혀져 있었기 때문에 
다 씼을 수가 없었고 
죄수복의 한 귀퉁이를 찢어  
그것으로 이빨과 얼굴을 닦고
몸도 닦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라도 했던 사람들은 
모두 살아 남았는데  
반면 세수하지 않고 
커피도 모두 마셨던 사람은 
전부 죽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생존한 사람들은 
인간의 고귀함을 끝까지 지키고 
생존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 진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생존에 대한 의지가 강하면
어떤 절망적 상황에서도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간(人間) 속에는 
하나님의 형상(形象)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든지 안 믿든지
인간은 천하보다 귀한 존재로
지성(知性)과
영성(靈性)과
도덕성(道德性)
자유의지(自由意志)
만물통치권(萬物統治權)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타락했다고 해도
짐승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고귀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여
자신의 몸과 정신을 더럽히지 않고
고귀함을 유지하면서
인간의 가치를 잃지 않게 행동하면
아우슈비츠 같은 수용소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 속에는
세상의 이치와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전지전능하신 그분께서 주신
지혜(智慧)와 능력이 담겨져 있는데
그것은 인간에게 부여(附與)하신
그분의 놀라우신 은총(恩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카 톡 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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