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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팔자 고친 역사적 베팅/betting.

거짓 없는 진실 2023. 7. 7. 19:20

한국인 팔자 고친 역사적 베팅/b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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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기독교인들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사주(四柱)라고 하는 팔자(八字)를 사람들은 흔히 타고난 운명(運命)이나 
숙명(宿命)을 뜻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삶의 조건(條件)이 있습니다. 
부잣집에서 탄생하기도 하고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기도 합니다. 

이 조건(條件)이 운명(運命)이자 
숙명(宿命)이기는 하겠지만 
절대 바뀔 수 없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사람만이 아니라 
나라에도 운명이나 숙명과 같은 
팔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팔자가 
가장 사나운 나라 중 
하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오랜 역사를 통해 
중국과 같은 대륙 세력에 
끊임없이 시달림을 당했다는 사실과 일본 같은 해양 세력에서 당한 피해도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일것입니다. 
🍎큰 전쟁만 무려 50여 차례 당했습니다. 중국이 북한 김일성과 모의한 
6·25 남침 같은건 한 사례일 뿐입니다. 

외구(外寇) 정도의 침략은 
수 없이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나라를 통째로 들어 이사(移徙)를 
갈 수 있다면 정말 이사 가고 싶은 숙명을 안고 살아온 것이 
우리 대한민국이라 하겠습니다.

그 숙명 중에 가장 가혹했던 것은 중국이라는 존재였습니다. 

육지로 바로 연결된 중국은 수천 년간 피할 수 없는 숙명이었습니다. 
조선은 생존 전략으로 사실상 
무력을 포기하고 중국 밑으로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그에 따른 피해나 수모도 
전쟁 못지않게 고통스러웠습니다. 
금을 바치라, 
은을 바치라, 
처녀들을 바치라.
사냥용 매를 바치라, 
말(馬)을 바치라는 등 
조공(朝貢) 요구는 끝이 없었습니다. 바치라는 단위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물산(物産)이 부족한 나라가 
거덜 날 지경일 때도 있었습니다. 
이 가혹한 조공을 피하고자 
조선은 중국 조정을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 생존 수단이 됐고 
그 잔재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글도 있다고 합니다. 

뇌물로 조선에 가는 
사신(使臣)이 된 중국인들이 
조선에 와서 금과 은을 내놓으라며 
부린 행패는 끔찍한 재앙이었습니다. 

중국이 러시아의 연해주(沿海州) 진입을 막는다는 구실로
조선군 부대 파병을 요구하고선 조선군이 총을 잘 쏘자 
조선군 총을 다 뺏고 
무장 해제한 일도 있습니다. 
조선이 미국에 외교관을 파견하자 가로막고 미국 대통령도 만나지 못하게 방해했습니다. 
20대 나이의 중국 애송이가 조선에 와 대신들을 때리고 조선 왕 위에 군림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이라는 숙명 속에서
우리는 한 순간도 빛나는 순간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중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할 때 구한말 한국에 와서 뼈를 묻은 
미국 선교사들을 언급하는 것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언더우드, 아펜젤러, 스크랜턴과 같은 선교사분들은 환생한 예수님이 아닐까 싶은 느낌을 준 적도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 왜, 무엇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못살고, 
가장 어럽고 힘들고, 
가장 희망 없는 나라에 와서 
자신과 가족의 모든 것을 바쳐 가면서 희생했을까? 
이들이 세운 학교와 병원은 
지금 우리나라의 한 뼈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세대학교와 
배재학당과
이화학당이 그렇고
세브란스 병원이 그렇습니다

로제타 홀 여사는 가족 전체가 한국에서 봉사하다 전염병으로 남편과 딸을 잃었습니다.
둘을 한국 땅에 묻고도 
한국을 떠나지 않고
''한국에서 더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고대 병원, 이대 병원을 세우는 등 43년간 봉사하다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죽으면 한국에 묻어달라고 유언했답니다. 
지금 서울 양화진엔 홀 여사와 
아들 부부까지 5명이 묻혀 있습니다. 고개가 숙여지고 목이 메일뿐입니다.

조선일보가 홀 여사를 보도했더니 
한 분이 이런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2000년 이상 관계를 맺어왔지만 미국 선교사들과 같은 도움을 준 중국인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들의 억압과 행패만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우리가 불과 100여 년 관계를 맺은 미국은 세계 변방의 이 나라에 말로 다할 수 없는 도움을 주었습니다. 우리와 함께 피 흘려 싸웠고,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십만명이 다쳤습니다.
식량을 주었고, 
돈을 주었고, 
불러 가르쳐 주기도 했습니다. 

미국 세계 전략의 
한 부분이기도 했겠지만 
중국과 본질적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 세계 10위권 
국가가 된 것은 우리 지도자들과 
우리 국민의 노력 덕분입니다. 
하지만 그 배경에는 
마침내 중국에서 벗어나 
미국을 만났다는 우리의 역사적 선택과 행운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은 지금
과거와 차원이 다른 나라가 됐지만 중국은 한국과 맺은 관계를 
과거 조선과 맺었던 관계로 
고착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통령 특사를 
중국 지방 장관이 앉는 자리에 앉혔고 시진핑은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였다”는 망발을 쏟아냈습니다. 
주한 중국 대사는 
계속 부국장급 정도의 
하급 관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 의도하고 계산한 행동들입니다.

그 중국 대사가 얼마 전 
“한국이 중국에 베팅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국은 앞으로도 
중국과 정상적이고 대등한 
우호 관계를 맺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 특히 중공(중국 공산당)에 ‘베팅’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에 베팅한 것도 아닙니다. 정확히는 한국과 미국 모두 같은 베팅을 했을뿐입니다. 
그것은 오로지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베팅입니다. 

이 베팅으로 한국은 팔자(八字)를 고쳤습니다. 2000년 악몽을 벗어났습니다. 
중국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면 꿈을 깨야 할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자그마치
세계 215개국중
10위권 안에 드는
세계 일류 국가이고 
일급 국민들입니다.

    🏃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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