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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愚衆)과 현중(賢衆)

🌲우중(愚衆)과 현중(賢衆)🌲      기원전 399년 봄,70세의 노철인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고 태연자약하게  그의 생애의 막을 내렸다. 그는 자기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아테네의 5백명의 배심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 떠날 때가 왔다. 우리는 길을 가는 것이다.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간다. 누가 더 행복할 것이냐, 오직 신(神)만이 안다.“ 소크라테스는 40세에서 70세에 이르기까지 약 30년 동안 아테네 시민의 정신혁명을 위하여 그의 생애를 바쳤다. 부패 타락한 아테네 사람들의 양심과 생활을 바로잡기 위하여, 교만과 허영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의 인격을 각성시키기 위하여 그는 아테네 거리에 나가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가르치고 질책하고 호소하고 계도하였다. 그러나 ..

좋은글 2024.12.13

<인생>

1 작년 연말 헨리 키신저 박사의 별세 소식이 국내 언론에도 중요하게 보도되었고, 한 유명 신문은 뉴욕타임즈가 그의 사망 기사를 수일간 여러면에 걸쳐 실었다며 미국 사람들이 부고 기사(obituary)를 얼마나 중요시하고 언론은 이를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는지를 소개하는 기사도 실었다. 그렇다. 부고 기사에는 종종 우리 마음을 깊이 움직이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나에겐 작년 5월 조선일보가 보도한 한 변호사의 별세 소식이 그랬다. '서울대학을 졸업하고 판사가 된 그는 네 딸을 두고 있었는데 첫째가 눈에 이상이 왔고 결국 양쪽 시력을 모두 잃었다. 그는 딸 치료 등 뒷바라지를 위해 천직으로 여기던 판사를 그만두고 변호사 개업을 했다. 그 딸은 앞을 볼 수는 없었지만 공부를 잘해 미국으로 유학가 학위를 받았고..

좋은글 2024.01.06

감사(感謝)의 달인(達人)이 되십시다

감사(感謝)의 달인(達人)이 되십시다 ---------------------------------------------------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교 교수인 짐 콜린스(Jim Collins)기업 연구가는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은 관점(觀點)의 차이 때문에 오는것.'' 이라고 했습니다 삶 속에서 불평(不平) 관점(觀點)을 바꾸어 보라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어려울 때 거울을 보고 잘 될 때는 창문을 봅니다 열린 마음으로 인생을 보라는 말입니다. 어려운 것은 내 탓이요, 잘된 것은 남의 탓이라고 정리(整理)해 보라고 했습니다 불평을 잡지 말고 감사를 잡으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야말로 인생의 하수구(下水口)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감사의 수준(水準)도 높여 봅시다. 1차원은 조건..

좋은글 2023.04.01

가치있고 의미있는 아름다운 복된 걸음

가치있고 의미있는 아름다운 복된 걸음 °°°°°°°°°°°°°°°°°°°°°°°°°°°°°°°°°°°°°°°°°°° 는 감동적(感動的)인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꿈 많고 감수성이 예민했던 여고 시절에 그렇게도 믿고 의지했던 어머니가 돌아 가시자 그녀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 방황하게 되고 결국 여고 3때에 달려오는 기차에 뛰어들어 왼손과 양쪽 발을 잃는 삼지절단(三指切斷)의 장애인이됩니다 이러한 인생을 살아온 다하라 요네코라는 일본 여성이 70세의 할머니가 되었을 때, 사고 이후의 50여년의 인생을 돌아 보면서 과거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이 요네코 여사로 하여금 황홀한 인생을 살아왔노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을까요? 거기에는 결정적인 계기가 있..

좋은글 2022.12.04

삶이란 지나고 보면

海雲臺 圖書館에서 拔체한글이오니親舊任들 잘읽어보세요 삶이란 지나고 보면 長壽의 저주에 빠지기보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활기 있는 餘生을 1960년 오사카 출생. ​ 도쿄대 의학부 졸업 후 30년 이상 고령자 의료를 전담해온 ​ 정신과의사 와다 히데키(和田秀樹)가 쓴 ‘80세의 壁’이란 책을 봤다. ​ 80의 璧을 넘으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0년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체력도, 기력도 80세부터는 70대와 전혀 다르다...​ 인생 100년 시대라고 하나 건강수명 평균은 男 73세, 女 75세...​ 80세를 목전에 두고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며 간병 받는 처지가 되는 사람도 많다...​ 우선 무사히 80대에 진입한 건 축하할 일이다...​ 80세의 벽은 높고 두꺼우나 벽을 넘는 방법은 있다.....

좋은글 20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