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

내란의 현장

어제 밤 8시~10시경 삼각지 역이 위치한 4거리(옛 삼각지로타리)는 `이재명구속 을 외치는 우익´과 `윤석열퇴진을 부르짖 는 좌익´이 맞부딛친 내란의 현장이었다. 국가적 관점에서 보면 이 한심한 현장, 左 •右격돌의 현장에서 느껴야 했던 낭패감, 절망감은 아직까지(20일 아침) 내머리에 가벼운 통증으로 남아, 진통제를 먹어야 할 것 같다. 이 두통이 물리적 충돌때문은 아니다. 그럴만한 물리적 충돌은 없었고, 단지 실망감속에서 무리하게 외쳐대던 목소리때문이라고 본다. 1.좌익의 행진대열은 앞에서 말한 시간동 안 계속이어졌던 것으로 보아 상당한 인 원이 동원됀(경찰추산 25000명) 것으로 보였는데, 그 중에는 中高生이 다수 포함 된 것으로 보였다. 2.경찰의 철저한 개입으로 左•右익의 직 접적 대면은 잘..

시사 2022.11.21

경찰 사조직 5000명...개혁 강력 저항

■ '경찰 망치는 경찰' 이들이 못할 게 없다 이태원 참사 수사도 경찰 윗선 제외...소방당국 타깃 방향 선회 "한 총리 '경찰 혁신' 성공할 수 없을 것" 내부 회의론까지 일어 수사·정보·기획은 물론 대통령 경호까지 사조직 멤버들이 장악 한덕수 총리가 14일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사조직이 조직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한 개혁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합 한덕수 총리가 14일 "이태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를 이번 주 내에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TF는 공동 위원장으로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조현배 전 해경청장을 내정했다. 하지만 이날 본지가 만난 경찰 내부 소식통은 "현재 경찰을 보면 개혁은 불가능..

시사 2022.11.15

경찰은 없다...호남·경찰대 출신에 장악된 '경찰위의 사조직'만 있을뿐

■ 이태원 참사 '상식밖 대응' 이유 있었다 20여년전 수사권 독립 모임 '폴 네티앙' 노사모 결합하며 변질 정치색 강해지며 호남·경찰대 출신 중심 '비밀 결사 조직'으로 검수완박 지지·행안부에 항명도...제거 안 되면 국가치안 위협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59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를 뒷짐진 채 걷고 있는 이임재 당시 용산경찰서장의 모습. /연합뉴스 TV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찰을 질타했다. 경찰이 이태원 압사사고 당시 아비규환 상황을 4시간 동안 지켜보고만 있었다고 윤 대통령은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압사사고 당시 일선 경찰서가 현장 정보를 모른다는 건 상식 밖"이라며 경찰을 질타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가 경찰 개혁·쇄신에 나설 것..

좋은글 2022.11.08

한국경찰, 큰일났다

[구월환칼럼]한국경찰, 큰일났다 사람 죽는다고 아우성치며 신고해도 꿈쩍하지 않았다. 집단압사가 발생해도 상부에 즉각 보고하지도 않았다. 경찰청장은 대통령보다 늦게 알았다. 156명이 압사한 이태원참사 로 드러난, 한국경찰의 현실이다. 비극적인 사고 때 용산경찰서장, 서울경찰청장, 경찰청장, 행안부장관 등 책임자들은 한참동안 모르고 있었다. 외국인들이 땀을 흘리며 압사자를 구출하는 순간에도 경찰은 없었다. 이번에 드러났지만 세상이 변해도 그렇지, 이렇게 말안듣는 경찰은 해방후 처음이다. 경찰이 현장을 포기하면 누가 현장을 지키나. 깡패한테 두드려 맞아도 모른체하는 경찰이라면 선량한 피해자 국민은 누가 지켜주나. 위급한 현장을 외면하고 경찰총수-장관-대통령과도 겉도는 존재가 되었다. 움직이지 않는 경찰, 일..

좋은글 2022.11.07

일부 경찰의 반발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국가의 근본인 치안 안보 위협 행위

《경찰의 집단행동에 대한 이영작박사의 견해》 많은 국민들이 경찰의 반발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어수선한 것 같다. 국민의 힘은 이에 대하여 입장이 있는 것 같지 않고, 민주당은 “경찰의 독립 역사를 부정하는 퇴행”이라고 비난한다. 경찰의 독립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 경찰이 대통령 말을 들을 필요 없다는 말로 들린다. 민주당은 경찰이 무엇인지 대통령의 책임이 무엇인지 국가란 무엇인지 기초도 없는 것 같다, 국가의 가장 기본은 국방 안보 치안이다. 이는 셋이 아니고 하나다. 軍이 독립적이 될 수 없듯이 警察도 독립적이 될 수 없다. 민주당은 이런 수업부터 하기 바란다. 검찰과 경찰의 차이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검찰은 법원의 견제를 받고 경찰은 대통령의 지휘하에 있다는 점도 깨달어야 한다. 경..

좋은글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