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막말 침묵 여성단체·민주당, 좌파 페미니즘의 '내로남불' ‘좌파 한정 역사학자’인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막말의 대상이 된 이화여대 학생과 동문들이 4일 기자회견을 갖고 그를 규탄했지만 민주당을 지지하는 좌파 진영과 페미니즘으로 무장한 여성단체들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국민의힘이나 우파 진영에서 여성 비하 발언이나 성범죄 의혹이 드러나면 난리를 피우는 여성단체와 좌파 진영이 김준혁 후보와 민주당에는 침묵하는 사례는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 몇 년 전부터 반복되는 민주당 여성비하·성폭력과 여성단체 지난해 9월 서울 중구 예장동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원에 있던 임옥상 씨의 작품을 서울시가 철거하려 하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을 필두로 한국성폭력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