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전광훈 목사 "주한미군 사수·한미동맹 강화 위해 국민 힘 모아야"

거짓 없는 진실 2023. 7. 27. 17:27

전광훈 목사 "주한미군 사수·한미동맹 강화 위해 국민 힘 모아야"

■ ‘평택 주한미군 수호 국민대회’ 5만여 명 운집

북·중의 도발에도 자주국가로 건재한 이유이자 생존의 문제
‘국방·경제에 큰 역할’ 주한미군 철수 요구 주사파 용납 못 해
대한민국 해체해 北에 주려는 것...국민이 깨어야 ‘자유통일’

"대한민국을 해체하여 북(北)에 넘기겠다는 일념만 가진 주사파를 더는 용납할 수 없다. 그들의 파괴적 행동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한미동맹을 수호하기 위해 우리는 뭉칠 것이다.”

전광훈 목사(국민혁명본부 의장)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인 27일 오후 2시 평택 미군기지 안정게이트·동창게이트 앞에서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택 주한미군 수호 국민대회’ 입장문을 통해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파기는 대한민국의 해체로 이어지는 위험천만한 주장”이라며 “우리의 자유와 번영, 자유통일을 이루기 위해 국민들이 깨어나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 해체가 절체절명의 소원인 주사파들에게 선동당한 철없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끈질기게 이어지는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 현실”이라며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 알지 못한 채 몇 가지 감성을 자극하는 얕은 선동에 속수무책으로 넘어간 어린 학생들을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주사파의 존재는 대한민국이 심각하게 고민할 주제”라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대한민국 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한 전 목사는 “6·25 휴전 이후에도 끊임없이 도발하는 북한과 동북공정으로 한반도를 침략하려는 중국이 존재하는데도 대한민국이 자주국가로 건재한 것은 바로 주한미군 때문”이라며 “미국이 우리를 지키기 위해 한국 땅에 주둔하는 것만으로도 저들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롭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또 “주한미군의 존재는 비단 국방의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경제에도 큰 역할을 담당해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파기는 국방·경제 두 가지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전 목사는 “주사파들의 파괴적 행동을 막고, 자유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강력한 한미동맹 수호를 위해 우리는 뭉칠 것”이라며 “우리의 합심은 결국 대한민국 국민의 정신을 깨울 것이고, 그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자유통일을 이뤄내 이 땅의 번영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자유일보(https://www.jayu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