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근 82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인이었던 이어령교수에 대한 이야기

샬롬. 축복합니다. 시월의 첫날에 주님의 은혜로 문안드립니다. 오늘은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인이었던 이어령교수에 대한 이야기 일부를 드릴까합니다. 70평생 그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어본적이 없던 그가 세례를 받으며 하나님앞에 처음으로 무릎을 꿇고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동안 누군가에게 몸을 맡겨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얼마나 외로운 삶이었겠습니까? 혼자 바들바들하면서 여기까지 온 내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제단에 꽃 한송이 바친 적이 없으니 절 기억하지 못하실 겁니다. 그러나 너무 적적할때 아주 가끔 당신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립니다.." "좀더 가까이 가도 되겠습니까? 당신의 발끝을 가린 성스러운 옷자락을 때묻은 손으로 만져봐도 되겠습니까? 아!..

좋은글 2023.10.02

인간가치를 경제관념으로 평가맙시다

인간가치를 경제관념으로 평가맙시다 ---------------------------------------------------- 특수(特殊)한 경우를 제외하고서 사람은 남녀 공(共)히 적령가(適齡期)가 되면 결혼(結婚)을 하는것이 순리(順理)에 쫒아 삶을 살아가는 본연(本然)의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자서전(自敍傳)에서도 몇차례 언급한적이 있습니다만, 나는 31세에 결혼했는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 세월이 5번이나 넘게 바뀌었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결혼에 대해 후회(後悔)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의 아내를 선택한 것에 대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며 반세기를 훌쩍 넘기며 살고 있습니다. 인간관계(人間關係)가 삶에서 녹녹지 않다면서 가장 상처받는 것까지도 인연(因緣)에 의해서라면서 결혼까지를 탓할..

좋은글 2023.09.20

💢 모정(母情) 💢

💢 모정(母情) 💢 ------------------------- 펠리컨(Pelican)이라는 새(鳥)는 새끼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살을 뜯어 먹입니다. 병에 걸려 죽어가는 새끼에게는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줍니다. 어미 펠리컨은 자신은 죽어가면서도 새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모성애가 강한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인들은 펠리컨을 사랑과 희생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개(犬)는 새끼를 낳으면 새끼들의 똥오줌을 어미가 모두핥아 먹습니다. 그렇게하지 않으면 강아지들은 항문과 요도가 막혀 죽고맙니다. 그래서 개(犬)는 자신의 젖이 떨어져 새끼들이 밥을 먹을 때까지 새끼들의 똥오줌을 어미가 모두 핥아먹는 것입니다. 남극에 살고 있는 황제펭귄의 암컷들은 알을 낳으면..

좋은글 2023.09.20

내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이 있습니까!?

내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이 있습니까!? -------------------------------------------------- 나이가 들어가면서 깊이 느끼는것이 있었는데 나 자신과 내 소유를 위해 살았던 것은 별로 가치도 없고 흔적도 없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웃을 위해 봉사(奉仕)하고 헌신(獻身)하면서 살았던 것만이 가치있는 보람으로 남아있을뿐입니다. 만약에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60 살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젊은 시절로는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그리 절실하게 남아있지 않습니다. 젊었을 때는 생각이 짧았고, 행복이 뭔지, 고생이 어떤것인지 몰랐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60세를 넘기면서 80세 까지가 내 삶의 황금기(黃金期)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 나이 때에는 생각이 깊어지고, 이웃을 위한 사..

좋은글 2023.09.13

참으로 幸福한 인생

참으로 幸福한 인생 --------------------------- 우리가 하루를 살아도 양초가 자기 몸을 불태워 주위를 밝히는 등불과 같이 산다면 그기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살아 갈 때 그 가치가 엄청 돋보일 것입니다. 나로 인해서 작은 촛불 처럼 주위가 환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보람된 인생이겠습니까. 어느 날, 인도의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 Bojahiu 1910~1997, Macedonia India)는 한 노인의 집을 방문합니다. 그러나 그 노인의 집은 사람이 거처하는 집이라기 보다 움막이라고 해야 좋을 그런 형편없는 곳이었습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자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온통 먼지투성이에다 이불이나 옷가지들은 몇 년 전에 빨았는지 알 수 조차 없었습니다. 그런 헛간..

좋은글 2023.08.24

사라져 가는것은 아름답습니다

◾️사라져 가는것은 아름답습니다 ◾️ -------------------------------------------------- 장미꽃이 떨어지지 않고 만약, 나무가지에 항상 붙어 있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장미꽃 구경을 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활짝 핀 장미꽃들도 한 열흘쯤 지나면 아쉬움 속에서 하나 둘 흩어져 떨어지고 맙니다. 우리 인생도 결국 나이가 들면 늙고 쇠잔(衰殘)해 지기 마련입니다. 만약, 사람이 늙지 않고 영원히 산다면 무슨 재미로 살겠습니까? 이 세상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이 넘쳐 나서 발 디딜 틈도 없이 말 그대로 이 세상은 살아있는 생지옥(生地獄)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라져 가는 것들에 아쉬워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꽃도, 시간도, 사랑도 사람도, 결국 사라지고(vanish)..

좋은글 2023.08.21

''개미와 베짱이''이야기

🐜 ''개미와 베짱이''이야기 ------------------------------------ 옛날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또 재미도 있습니다. 여기에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잘 아시는바와 같이 한국에서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개미는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베짱이는 시원한 그늘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일하는 개미를 한심하다고 비웃고 있었습니다. 겨울이 닥쳐왔을 때 베짱이는 춥고 배고팠습니다. 견디다 못한 베짱이는 개미네 집에 구걸을 갔지만 문전박대를 받고 돌아옵니다.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그렇게 된다는 처절한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어떨까요!! 그러나 이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가 일본에 건너가면 스토리가 약~간 달..

좋은글 2023.08.19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 -------------------------------------------- 세월처럼 무서운 건 없다고 합니다. 어느 두메산골에 젊은 사냥꾼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냥을 나간 그는 어느 날 산속을 헤매다가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독수리를 발견하고 화살을 겨누고 있었지만, ​그 독수리는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고 어딘가를 계속해서 노려 보고 있었습니다. ​이상하다 생각되어 자세히 봤더니 독수리는 뱀을 잡아 먹으려고 그 뱀을 노려 보느라 자기를 잡으려는 사냥꾼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뱀도 어딘가를 응시(凝視)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개구리를 잡아먹으려고 독수리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개구리도 역시 자기 앞에 있는 무당벌레를 잡아먹..

좋은글 2023.07.30

''긍정(肯定)''이란 말이 있습니다.

''긍정(肯定)''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단어(單語)이고 긍정적인 삶은 참으로 아름답고 멋진 삶입니다. 주위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얼굴 표정은 물론 모든 행동까지도 항상 ''매우 밝음''이었습니다. 그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었지요. 긍정적인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이 10살 때에 이미 고아(孤兒)가 됐다는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끼 식사를 얻기 위해 혹독한 노동을 해야 했던 어린 시절, 소녀는 돈을 ''땀과 눈물의 종잇조각'' 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소녀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자산(資産)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낙관적 인생관으로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되어 여섯 자녀 중 한 ..

좋은글 2023.07.19

시간(時間)은 바로 우리의 생명 같은것

안녕하십니까? 소직의 카톡을 받아보시는 벗님네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드리는 카톡 발송 1,000번째가 되는 날을 앞에 두고 오늘 발송 900회임을 알려드리면서 지금까지 보내드린 순서와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1회: 제목은 ''마음의 그릇''이었고 2018년2월22일 발송. 제100회;제목은 한반도의 미래는? 2018년10월28일 발송 제200회: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2019년3월28일 발송 제300회:인생에 꼭 필요한 주문들 2019년9월3일 발송 제400회:This,too,shall pass away!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2020년3월7일 발송 🍎제500회: If you still want me. (아직도 당신이 날 원한다면) 2020년10월31일 발송 제600..

좋은글 202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