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근 82

잊지못하고 있는 추억(追憶)한가지;

잊지못하고 있는 추억(追憶)한가지;   팝송 타이틀에 딜라일라(Delilah)라는 제목의 노래를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영국 태생의 세계적인 유명 팝가수인 톰죤스가 1968년에 발매해 전 세계 팝팬들을 열광시킨 곡이며 "Green green grass of home"과함께 톰죤스의 대표적인 곡으로 자리잡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 가수이기도 한 조영남씨가 1970년 번안곡으로 발표하여 無名인 그를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게 한  데뷰곡이자 대표적인 곡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2,30대  한창 젊었을 때는  가창력도 어느정도 받쳐 주고해서 톰죤스의 폭발적 성량을 따라  흉내도 내며 한때 그의 노래들을  무척 즐기기도 했지만  이젠 어느새  8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황혼(黃婚)의 나이가 되어..

좋은글 2025.02.10

●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모두 부질없더이다.

●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모두 부질없더이다.  • 건강하던 친구도,  • 돈 많던 친구도,  • 출세했다던 친구도,  • 머리 좋다던 친구도,  • 멋쟁이 친구도, 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  방금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얇아진 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더이다. 가는 세월 누가  막을거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건가. 청산은 날보고 티없이 살라하는데 어찌 티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청산은 날보고 말없이 살라하는데 어찌 말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그저 구름가는대로 바람부는대로 살다보니 예까지 왔는데 어찌.. 이제 모든 것이  평준화된 나이. ▪︎지난 날을   • 묻지도 말고,  • 말하지도 말고,   • 알려고 하지도 말고,  • 따지지도 말고. ▪︎앞으로 남은 세월..

좋은글 2025.02.07

나의 이웃들 그리고 벗님들이여!!!

■  나의 이웃들 그리고 벗님들이여!!! 사랑하는  사람이  내 주위에 있다는건  얼마나  향기(香氣)로운 일이  아니겠습니까요? 보고싶은  사람이 있디는것  또한 얼마나  즐거운 일이  아니겠습니까요 세상(世上)을 휘돌아  멀어져 가는 사람들 속에서도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다행(多幸)한 일이  아니겠습니까요 그로 인하여  나의 비어가는 인생길에  그리움  가득 채워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건  또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일이  아니겠습니까요? 가까이  또는  멀리  그리고 때로는  아주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라도  생각나고  아롱 거리는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아직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주는  기쁜일이 아니겠습니까요? 아!  그러한 벗님이 있다는 건  또 얼마나 아름..

좋은글 2024.12.30

참된 인생(人生)의 삶이란?

참된 인생(人生)의 삶이란?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가는 발길  욕(辱)되지 않게 하시면 좋습니다 모른다고 해서  기(氣)죽지 마시고 안다고 해서  거만(倨慢) 떨지도 않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자랑거리 없다 해서 기(氣)가 죽거나 움츠러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랑거리 있다고 해서 가벼이 들추지 마시면 좋습니다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마시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마시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疎忽)해서도 결코 안됩니다 부자(富者)는 빈자(貧者)를  얕잡아 보지 마시고 빈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해서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은혜(恩惠)를 베풀었거든  보답(報答)을 바라지 말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을 꼭 하십시오 타인(他人)의 허물..

좋은글 2024.12.29

지난주 미국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보낸 메시지

지난주 미국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것 중의 하나가 종교와 기독교입니다 저는 우리가 반드시 종교를 되찾아 하고 그 과정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저는 이문제가 우리들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우리 미국이 종교를 잃어버렸습니다 모든 미국인들은 집집마다 성경책을 두어야 하고 저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고 우리집에는 여러귄의 성경책이 있습니다. 많은 세상사람들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책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반드시 되 찾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종교라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종교는 인류에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 삶에서 너무나 결여되어 있지만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 ..

좋은글 2024.11.30

老年의 길

老年의 길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暫時 멈추고 뒤돌아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살아오며 삶을 사랑했을까?! 只今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세울  번듯한 名啣 하나 없는 老年이 되었나 보다 붙잡고 싶었던 그리움의 瞬間들 매달리고 싶었던 慾望의 時間도 겨울 門턱에 서서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는 追憶이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未練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老年이 맞이하는 거울 앞에 그저 오늘이 있으니 來日을 그렇게 믿고 가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老年의 길 오늘도 어제처럼 來日도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歲月이 無心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니 無心코 살다보면 꼭 老年의 겨울이 되어서야 깨닫게 되는 ..

좋은글 2024.11.28

해탈(解脫)의 의미(意味)

💚 해탈(解脫)의 의미(意味) 💚 이 세상을 살며 무슨 일이 벌어지든  내가 구애(拘碍)받지 않는 것을 ‘해탈(解脫)’이라고 합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 가면서 ‘바람도 불지 말고  파도(波濤)도 치지 마라.’ 이렇게 바라는 것이 아니고, ‘바람아 불려면 불어라,  파도(波濤)야 치려면 쳐라,  나는 이미 좋은 배를 마련해 놓았고,  좋은 항해술(航海術)을  습득(習得) 했기에  그 정도(程度)는 문제(問題)없다.‘ 이런 마음가짐이 해탈(解脫)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남편(男便)이 그렇게 착해 보여도, 살아보면 맘에 안 드는 구석이 있고, 내가 낳아서 내 마음대로 키운 아이도  내 말을 잘 안 듣는데,  어떻게 세상(世上) 모든 일이  내 생각(生覺)대로만 되겠습니까. 파도(波濤)가 일면  파도(波濤..

좋은글 2024.11.18

오유지족(吾唯知足)

🐦‍⬛ 오유지족(吾唯知足) 옛날에  한 심부름꾼이  상인(商人)과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점심 때가 되자 그들은 강(江)가에 앉아  밥을 먹으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때 느닷없이 까마귀(烏)떼가 몰려와서 시끄럽게 울어대기 시작(始作)했습니다.  상인(商人)은 까마귀(烏) 소리가  흉조(凶兆)라며 몹시 언짢아 하는데, 심부름꾼은 도리어 씩 웃고 마는것이였습니다.  우여곡절(迂餘曲折) 끝에  목적지(目的地)에 도착(到着)한  상인(商人)은 심부름꾼에게 삯을 주며 물었습니다.  "아까 까마귀(烏)들이 울어댈 때  웃었던 이유(理由)가 뭣이였습니까?"  "까마귀(烏)들이 저를 유혹(誘惑)하며 말하기를, 저 상인(商人)의 짐 속에  값진 보물(寶物)이 많으니 그를 죽이고 보물(寶物)을 당신이 가지면  자기..

좋은글 2024.11.14

人生 한번 멋지게 살다갑시다

人生 한번 멋지게 살다갑시다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가는 발길 욕(辱)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다고 해서 금방(今方) 달려들지 마시고 싫다고 해서 금방(今方) 달아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마시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疎忽)하지 않아야 합니다 악(惡)을 보거든 뱀을 본 듯 피(避)하시고 선(善)을 보거든 꽃을 본 듯 반기시면 좋겠습니다 은혜(恩惠)를 베풀거든 보답(報答)을 바라지 마시고 은혜(恩惠)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報答)을 하십시다 타인(他人)의 허물은 덮어서 다독거리시고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치며 삽시다 모르는 사람 이용(利用)하지 마시고 아는 사람에게 아부(阿附)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짜는 주지도 받지도 마시고 노력(勞力) 없는 대가(代價)는 바라..

좋은글 2024.11.11

아버지의 품격(品格)

★ 아버지의 품격(品格) ★   서른이 넘도록  취직을 못 한 아들이  어느날  어머니가 외출하고  집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소주(燒酒)한잔(盞) 하기위(爲)해  음식(飮食)을 주문(注文)하면서 일어났던   사건(事件)에 관(關)한 이야기입니다.   나는 서른이 다 되어가는  취업(就業) 준비생(準備生)이다.  요즘 그냥 부모(父母)님께  뭐라도 하는 것을 보여주려고  도서관(圖書館)에 매일(每日) 출근(出勤) 도장(圖章)을 찍는다.   5시쯤 집에 들어가니  어머니가 약속(約束)이 있어 나가셨고, 아버지만 계셨다.  아버지는 맛있는 것 시켜 먹자고 하셨다.  돈도 못 벌면서  부모(父母)님 돈으로  외식(外食)을 하는 상황(狀況)이  매우 불편(不便)했다.  그래도 아버지께서  오랜만에 함께  소주(燒..

좋은글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