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가치를 경제관념으로 평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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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特殊)한 경우를 제외하고서
사람은 남녀 공(共)히
적령가(適齡期)가 되면
결혼(結婚)을 하는것이
순리(順理)에 쫒아 삶을 살아가는
본연(本然)의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자서전(自敍傳)에서도
몇차례 언급한적이 있습니다만,
나는 31세에 결혼했는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
세월이 5번이나 넘게 바뀌었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결혼에 대해
후회(後悔)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의 아내를 선택한 것에 대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며 반세기를 훌쩍 넘기며 살고 있습니다.
인간관계(人間關係)가
삶에서 녹녹지 않다면서
가장 상처받는 것까지도
인연(因緣)에 의해서라면서
결혼까지를 탓할 수 있을지몰라도
나는 부부(夫婦)로서 한평생
상부상조(相扶相助)하는것이
얼마나 행복(幸福)한지를
새삼 느끼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남편보다 아내의 소득이 높은 비율이
10%를 훌쩍 넘었다고 했습니다.
근자(近者)에는 여성 인권이 높아져
더 많아졌을거라고 했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믿기지 않습니다만
문제는 정작 아내가 돈을 더 많이 벌면
부부 관계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내가 훨씬 소득이 높아지면서
남편을 무시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아내가 무시(無視)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남편 입장에서
자괴감(自愧感)이나
자존감(自尊感)이 떨어져 스스로 위축(委縮)된 것은 아닐까싶습니다.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남편 입장에서 아내에게
''돈을 많이 벌어다 주니까 아내는
남편에게 당연하게 순종, 아니 복종해야 한다.''면서 아내에게
가스라이팅/Gaslighting을 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부부가 아니라 가족 행사에서도
형과 아우의 관계를 떠나서
형제 가운데서 돈을 많이 내는 사람이
큰소리 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씀입니다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배우자나 상대편에서
존중(尊重)과 박탈감(剝奪感)을
지속적으로 느낀다면 이는 반드시
개선(改善)할 필요가 있는것입니다.
돈의 수치(數値)로
인간의 가치를 평가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조선시대 육조(六曺)의 판서(判書),
아홉 버슬아치를 통틀어 이르던 말,
법구경(法九卿)에
인간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뼈로 틀을 이루고
살로 채워져 있으며,
그 안에는 피(血)가 돌아간다.
그런데
그 마음에는 사악(邪惡)한 교만과 화를 내는 마음만 가득하다.''
인간(人間)의 육체(肉體)는
금방 허물어질 모래성과 같고
용서와 사랑의 마음은 전혀 없고
교만심만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이란
미약한 형체(型體)요
가변성(可變性)이 많은
존재일 뿐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화려(華麗)해도
어느 순간에 초라함으로 변할 수 있고 억만장자도
거리의 홈리스(Homeless)가
될 수 있습니다.
돈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느 누구나
영욕(榮辱)과 고락(苦樂)이
있는 법입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자신이 조금 더 부유(富裕)하다고
상대를 무시(無視)했는데,
그 상대와 형편이 언제 뒤바뀔지 모르는 게 인생이라고 했습니다.
이 또한 인생은
무상(無常)하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어떤 경우이든
부부(夫婦)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아가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는
어느 쪽이든
돈을 더 많이 버는 사람이
배려심(配慮心)을 발휘해서
상대방을 더 사랑하고
상대방을 더 존중해 주면
본인의 인격과 인간가치도 높아져서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배려(配慮)하는 마음이
절대 필요하다고 보겠습니다.
인간이란 참으로 미약하지만
사랑하고
배려하고
이해심만 있다면
하나님으로 부터 인정받는 존재,
참다운 인간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내가 사랑받고 싶어 하듯이
상대도 모두가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더 배려하고
더 많이 노력하면서
함께 있는 사람을
더욱 보살피는 멋진 삶을 살아가면 우리 사회가 더욱 멋진 분위기로
좋아지겠다는 생각을
자주 해 봅니다.
💢오늘도 더욱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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