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2

《父子之間 不責善(부자지간 불책선)》

《父子之間 不責善(부자지간 불책선)》 평생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한 사람도 가장 힘든 대상은 자식이라고 말한다. 남을 가르치는 일은 어느 정도 숙련되지만 자기 자식 가르치는 일은 여전히 힘들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개인적 감정이 문제다 가르친 대로 변화하지 않는 자식에게 화가 나고 화가 나면 곱게 말이 나오지 않았으니 서로 상처만 남을 게 분명하다. 부모가 자식을 가르치려 하다가 부모 자식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져 인연을 끊는 최악의 경우도 생긴다. 공자에게는 孔鯉(공리)라는 아들이 있었다.  공자는 아들을 아끼고 사랑했지만 직접 가르치지는 않았다. 詩(시)나 禮(예)를 배우라고 지나가는 말로 제안하는 정도였다.  그토록 높은 지적 수준을 지닌 공자는 왜 자식을 직접 가르치지 않았을까? 자식과 인연을 ..

좋은글 2024.09.25

지혜로운 이야기 3가지

"지혜로운 이야기 3가지" 어느 고아원에서 女子 원장님이 수백명 고아들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난으로 고아들이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할 수 없이 모금함을 들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어느 날 네온싸인이 휘황찬란하게 난무하는 유흥가를 찾았습니다. 흥청거리는 거리에서 모금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어느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한 병에 수 십만원 하는 양주와 맥주없이 마시고 있는 술상으로 갔습니다. 그 원장은 모금함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父母없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작은 정성이라도 큰 보탬이 됩니다. 수백명 고아들이 굶고 있어요" 기분 좋게 술을 마시던 한 남자가 "뭐야~!!! 재수 없게" 라고 외치면서 맥주잔을 얼굴에 뿌렸습니다. 순간 홀 안에서 술을 마시던 모든 사람들..

좋은글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