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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子之間 不責善(부자지간 불책선)》

거짓 없는 진실 2024. 9. 25. 17:02

《父子之間 不責善(부자지간 불책선)》

평생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한 사람도 가장 힘든 대상은 자식이라고 말한다.

남을 가르치는 일은 어느 정도 숙련되지만 자기 자식 가르치는 일은 여전히 힘들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개인적 감정이 문제다
가르친 대로 변화하지 않는 자식에게 화가 나고 화가 나면 곱게 말이 나오지 않았으니 서로 상처만 남을 게 분명하다.

부모가 자식을 가르치려 하다가 부모 자식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져 인연을 끊는 최악의 경우도 생긴다.

공자에게는 孔鯉(공리)라는 아들이 있었다. 
공자는 아들을 아끼고 사랑했지만 직접 가르치지는 않았다.
詩(시)나 禮(예)를 배우라고 지나가는 말로 제안하는 정도였다. 

그토록 높은 지적 수준을 지닌 공자는 왜 자식을 직접 가르치지 않았을까?
자식과 인연을 끊는 최악의 상황을 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맹자는 부모 자식 사이는 애초부터 잘못을 지적하거나 가르치는 관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핏줄로 이어진 인연이기 때문에 강요하거나 타일러서 상처를 남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부모 자식 사이에는 본래부터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다.
父子之間 不責善(부자지간 불책선)

옳고 그른 것을 따지다 보면 서로 갈등이 생겨 마음이 멀어지고 이보다 不祥(불상)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중문학과 허성도 교수/ 동아일보]

이 글은 널리 퍼뜨려 우리나라에서 자식들을 부모 마음대로 하려는 아집을 꺾도록 해야됩니다  스카이캐슬 이라는 드라마에서 보듯이 서울대 의대를 보내려고 영혼까지 바치려는 못난 부모들 반성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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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치하문(不恥下問)

※'아랫사람에게 물어도 부끄럽지 않다.' 
즉,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도 기꺼이 물어본다.

인생이란 알고 보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타인이나 세상이 아니라 ''내 자신'' 입니다. 

1953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등정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는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 이다"라는 멋진 명언을 남겼습니다.

내가 내 자신을 이기면 세상도 이길 수 있지만, 
내가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세상과의 싸움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평생 동안 자신을 어쩌지 못해 괴로워하고, 
자신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좌절하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이 최고의 자산인 동시에 때로는 최고의 적이 되기도 합니다.

모든 것은 항상 
'나' 로부터 시작해서 
'나' 로 귀착됩니다.

모든 것이 내 곁을 떠나도 끝에 가서 남는 것은 '나' 입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도 '나' 요,
해결책도 내 안에 있습니다.

불안하고 화나고 슬픈 것도
'나' 때문이요.
세상과의 시비와 다툼도 
'나'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모든 고통도 
'나' 때문에 일어납니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내가 괴롭고 힘든 것은 바로 나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나에 걸려서 넘어집니다. 

''나'' 를 제대로 알면 
''나'' 를 이길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면 자유로워집니다.....

/옮긴글 

https://youtu.be/nhmzKZrVjuQ?si=_w_z-PZdT76rnb6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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