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5

핵무장은 재앙이다.

윤대통령은 자체 핵 무장을 주장하지 않았다. '생각해 볼 수는 있지만 현실성 없다'고 했다. 한국 언론이 짜집기를 해서 영어로 날랐고 미국 언론이 부풀렸다. 핵무장은 재앙이다. (1) 한미동맹 파열, 미국과 결별 (2) 원자력 발전 연료 수입 불가능 (3) 경제제재로 파탄 (4) 중국의 핵 공격 대상. 실현되서도 안 되고 실현될 수도 없다. 우파가 둘로 분열된다. 한미동맹파와 자체핵무장파. 우파에 넌더리를 낸 미국은 소위 '합리적 친중/친북' 집단을 파트너로 삼게 된다. 다시 문재인 같은 자가 권력을 잡게 된다. 이 까닭에 중국 간첩들은 '자체 핵무장' 여론을 엄청 공작 중이다. 윤대통령 발언을 짜집기 보도하는 언론 행태만 봐도 알 수 있다. 첫째, 국방력 강화하고 둘째, "미국이 (미중 충돌을 두려워해..

시사 2023.02.03

차이나 디커플링

친러 친중 성향 사람들은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이기면 고립주의 성향이 강해져서 우크라 전쟁이 대충 빨리 끝나고 중국에 대한 '첨단부품/기술 접근 차단' 정책도 완화된다고 말한다. 이는 망상이다. 자유공화, 인류보편 가치가 대세다. 첫째, 차이나 디커플링은 초당적 컨센서스다. 트럼프가 시작한 차이나 디커플링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더 살벌해지고 있다. 점잖은 헤리티지까지 나서서 "중국을 겨냥해야 한다. 이를 위해 F-35 전투기 엔진을 신형으로 몽땅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판이다. 헤리티지가 이같이 '시시콜콜' 군사 기술을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예외적이다. 미 전략핵무기 운영 총사령관은 "중국을 꺾으려면 미국은 부지런히 군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둘째, 우크라에 대한 지원 역시 초당적 컨센서스이..

시사 2022.11.08

러시아 軍이 통째로 녹아내리고 있다.

러시아 軍이 통째로 녹아내리고 있다. 멘탈의 차이는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 우크라 군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굳혔다. 1)섭씨 영하 30도 혹한 전투 준비 2) 탱크, 험비, 보병이 조합된 최적의 육군 전술. 3) 미국산 첨단 대레이더 미사일로 적 방공망 파괴. 4) 미국산, 독일산 방공망 구축. 5) 터키, NATO의 흑해 제해권(곡물 수송 계속). 전쟁터에 나서기 싫은 러시아 군인들이 스스로 장갑차, 첨단 공격 헬리콥터 등 무기를 망가뜨리기 시작했다. 징집병들은 "거액의 선금을 받지 않으면 안 싸운다"라며 훈련소 안에서 시위 농성을 한다. 러시아 지배집단 내부는 봉숭아 학당으로 변해가는 중. 예를 들어, 도살자 프리고진(와그너 그룹의 두목)은 "젤렌스키는 훌륭하고 강한 지도자"라며 푸틴의 내러티브(젤렌..

시사 2022.11.04

감동적인 이야기

너무나도 감동적인 STORY 벌써 2시간. 그는 거리에 서있는 빨간 차 한 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폭탄은 여기저기서 터지고 머리 위에서는 수시로 미사일이 떨어졌죠. 가족과 함께 방공호에 피신해있던 그는 상황이 악화되자 키이우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차량도, 휘발유도 구하기 어려웠죠. 그때 눈에 띈 것이 엉망이 된 도로에 서 있는 빨간 차 한 대였습니다. 시동장치에는 열쇠가 꽂혀 있었고, 기름도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처럼 말입니다. 지켜보던 그는 차를 훔치기로 결심합니다. 이대로는 러시아의 폭탄에 가족 모두 몰살을 당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시간 후에도 차량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그는 차를..

좋은글 2022.08.30

우크라 전쟁

(1) 1991년~1994년 세계 3위의 핵무장 국가 (2) 전설적 유대계 공산주의 혁명가 트로츠키, 마르토프가 등을 배출 (3) 스탈린에게 최소 3백만 명 이상 굶겨 죽임당했다. (4) 제2차대전 직후 유태계를 중심으로 반공 게릴라 저항 전쟁 (5) 1991년 벨라루스, 러시아와 함께 '소련을 해체'하기로 결정한 주체 (6) 세계 최대의 곡창지대이면서도 일 인당 GDP가 4천 달러지만 '구매력 기준 소득'은 그 네 배인 만 5천 달러 이게 우크라이나다. 지난 30년 동안 뜨뜻미지근 친러파와 맹숭맹숭 친서방파가 권력을 주고받으며 부패 올리가르크가 설치는 사회가 됐다. 마침내 2019년, 개혁성향의 코미디 배우와 그 프로덕션 임직원들이, 정당 뿌리 없이, 선거 운동 없이, 소셜미디어 선거 혁명을 일으켜 이..

좋은글 202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