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어 3

대통령 비속어 논란, 싹을 뽑아야 한다

"빵 하나 우유 하나 사와"라는 말을 잘못 들어 "바나나 우유"를 사 왔다는 이야기. "엔화 드릴까요, 달러 드릴까요?"라는 은행원의 말이 "애 낳아 드릴까요, 딸 낳아 드릴까요"로 들렸다는 인터넷 농담 등, ‘몬더그린 효과’가 화제다. 몬더그린 효과란 특정한 발음이 본인이 아는 다른 발음처럼 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 이후 이동 중 하던 사적인 말에, MBC가 사실 확인 없이 자막을 달아 내보내면서부터다. 과학적으로 시각이 청각보다 빨리 전달되기 때문에, 잘못된 시각 메시지는 청각에 오류를 일으켜 잘못되고 편향된 내용을 각인시킨다. "최대한 절제해서 영상을 올렸다"라고 주장하는 MBC는 자막을 달기 전 집무실에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했어야 하지만, 이 내용은 민주당 박..

좋은글 2022.09.26

민노총 소속 586 기자들의 “종북 반미 선동”이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고 있다.

민노총 소속 586 기자들의 “종북 반미 선동”이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고 있다. 윤 대통령이 미 의회 의원들을 “새끼” 운운 했다는 MBC 보도는 소리 판별이 어렵다는 것을 빙자해 날조한 악랄한 가짜 뉴스다. 윤 대통령은 22일 뉴욕에서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글로벌펀드’ 회의에 참석, 1억 달러를 내겠다는 약속을 하고 나오던 길이다 대통령은 “글로벌펀드를 국회가 승인 안 해주고 날려버리면 쪽 팔려서 어떻하나” 라면서 국회의원이기도 한 박진 외무장관에게 “국회 대책 잘 하라”고 당부했다. 먼 거리에서 카메라가 담은 소리여서 판별이 어렵다는 걸 빙자해 MBC의 민노총 졸개 기자는 조작했다. “날려 버리면”에서 “버리면”이 “바이든”으로도 들린다는 데서 “바이든 쪽 팔려서”로 만들고 그런 김에 미 의원들을 새..

좋은글 2022.09.26

귀신이 곡할 비속어 소동

[구월환칼럼] 귀신이 곡할 비속어 소동 우리 속담에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에 MBC가 바로 그런 꼴입니다. 윤석열대통령의 비속어논란은 MBC가 취재했는데 보도가 되기도 전에, 민주당에서 먼저 알고 박홍근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문제화했다는 것입니다. 귀신이 곡할 일입니다. 이것은 MBC가 민주당과 내통하여 보도할 내용을 미리 알려준 것이라고 의심할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MBC기자가 이날 수행기자단 풀pool당번이었는데 이것은 취재현장의 사정상 한사람이 대표취재를 한후에 다른 언론사에게 취재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pool기자는 절대로 먼저 보도해서는 안되고 또 취재내용을 SNS나 다른 데로 유출시켜서도 안됩니다. 만약 이런 규칙을 어겼다면 중대한 반칙으로서 기자..

좋은글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