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환칼럼] 귀신이 곡할 비속어 소동
우리 속담에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에 MBC가 바로 그런 꼴입니다.
윤석열대통령의 비속어논란은 MBC가 취재했는데 보도가 되기도 전에, 민주당에서 먼저 알고 박홍근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문제화했다는 것입니다. 귀신이 곡할 일입니다.
이것은 MBC가 민주당과 내통하여 보도할 내용을 미리 알려준 것이라고 의심할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MBC기자가 이날 수행기자단 풀pool당번이었는데 이것은 취재현장의 사정상 한사람이 대표취재를 한후에 다른 언론사에게 취재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pool기자는 절대로 먼저 보도해서는 안되고 또 취재내용을 SNS나 다른 데로 유출시켜서도 안됩니다.
만약 이런 규칙을 어겼다면 중대한 반칙으로서 기자실 출입금지등 중징계 또는 손해배상소송을 당할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으로 그 내용들이 미리 흘러들어갔다면 그 이면에는 언론매수나 유착이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그렇게 충성스럽게 특정정당에 협조할수 없을 것입니다. 아니면 민주당이 해킹을 해서 먼저 알았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결국 MBC와 민주당 양자간의 협력관계를 의심할수 밖에 없는데 언론기관이 이 정도로 탈선했다면 정말 큰 문제로서 즉각 방통심의위가 조사에 나서야 할것입니다.
특히 MBC는 2년전 채널A기자와 한동훈검사의 검언유착설 파문때도 문재인정권을 도와줬다는 '정언유착설'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또 2008년 이명박정권 초기에는 광우병 PD수첩으로 일대소동을 일으켜 이명박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넣기도 했는데 이번에 또다시 비슷한 일로 의심받을 짓을 한 것입니다. MBC는 사장이 민노총산하 노조위원장 출신이고 전부터 민노총과의 유착이 유난히 강해서 노영(勞營)회사라는 별칭까지 붙어있는데 이번 사건도 이런 맥락에서 볼때 여러가지 의심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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