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하(天下)보다 귀한존재 --------------------------------------------------- *이탈리아 사람 '코스타' 라는 지휘자께서 이끌던 오케스트라와 관련된 이야기 한토막 입니다.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220명의 전 단원들이 맹연습(猛練習)을 하고 있었습니다. *단원들 각자의 악기(樂器)들이 뿜어내는 저마다의 음색(音色)으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가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데, 구석에 앉아있던 한 "피콜리스트"는 무슨 일로 심사 (心思)가 틀어졌는지 잠시 혼자 연주(演奏)를 멈추었습니다. "휴~ 힘들다!. 잠깐만 쉬었다 해야지, 이까짓 쬐그만 피콜로(Piccolo)가 잠시 멈춘다고 해서 우리 지휘자가 눈치 채지는 못 할거야!" 생각하면서 *그가 피콜로에서 호흡을 떼는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