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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 고 최명제 회장

거짓 없는 진실 2023. 3. 11. 17:47

2022년 별세한 전북 김제출신 파스퇴르 고 최명제 회장은 2010년 회사 매각전까지 1000억원을 민사고에 투입하여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지금은 파스퇴르 유업이 매각 되었지만 민사고 운영에는 최회장 자식들이 아직도 관여 하고 있으며 그간 민사고에서 국내외 각 분야에서 많은 인재들이 배출 되고 있다.서울 송파구 올림픽 아파트에서 거주한 최회장은 이웃 주민들을 회사 견학도 시키는등 각별한 친분을 나누며 지내 왔다고 한다. 그는 생전에 이웃과의  대화 에서 학교운영의 어려움을 토로 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좋은 학생은 뽑을수 있다.필요한 돈도 얼마던지 지원 할수 있다.나는 교육으로 보국 하려 한다. 그런데 선생 뽑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강원도 횡성에 학교가 있다 보니 오려는 선생이 없었다.그러던 중 우수한 선생 몇사람이 지원 하더니 그후 그 선생들이 실력 있는 교사를 데려 오기 시작 하여 우수교사 수급문제가 풀렸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때 들어온 교사들이 전교조에 가입한 교사였다. 젊고 열성적인 교사들이라 칭찬 했는데 그들이 교내의 이념갈등을 부추겨 학교가 시끄러웠다.전교조 선생을 찾아 내어 해고 시키려 하였지만 불가능 하였다. 아무리 이사장 이라지만 폐교를 하지 않는 한 그들을 쫒아 낼수 없음을 알고 크게 좌절 하였으며 학교 운영에 정나미가 떨어져 더 이상 투자 하고 싶은 의욕이 없었다"

아마도 이번 정순신 파동의 촉발은 민사고의 전교조 장악과 이념 분쟁의 연장선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최회장이 생전 이웃과의 대화 에서 그 답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 .또한 2020년
겨울, 서울 인헌고의 최인호와 김화랑군의 교문앞 텐트 단식투쟁도 전교조 교사에 의한 이념 주입을  반대한 비슷한 유형의 사건으로 그 궤를 같이 한다고 볼수 있다. 윤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는 노동,교육,연금개혁 모두 국가를 정위치에 올려 놓을수 있는 중요한 과제 이지만 교육개혁중 전교조 문제는 교육 밑바탕이 좌익이념으로 썩어 가는, 국가 백년지 대계의 중요 하고도 심각한 문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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