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반응(拒否反應)이 주는교훈(敎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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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뇌(腦), 심장(心臟), 신장(腎臟), 폐(肺) 간(肝)을 비롯, 생존(生存)에 필수적인 장기(臟器)를 비롯해서 80개에 가까운 장기등 어느것 하나 필요치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질병이나 사고(事故)로
장기가 망가지게 되면 살기 위해서
장기이식(臟器移植)을 해야 합니다.
1936년 러시아 사람, 유리 보로노이
(Yuri Voronoy/1895~1936년)는
인류 최초로 신장이식을 시도했는데
안타깝게도 이식받은 그는
이틀 만에 사망 하고 말았습니다.
조직(組織) 부적합(否適合)에 따른
면역학적(免疫學的) 거부반응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우리 몸에 백혈구(白血球) 피(血)는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병원성 미생물과 이물질들을
철저하게 막아내는 역활을 하는데, 이것을 우리는
면역반응(免疫反應)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내가 신장(腎臟)이 망가져서
다른 사람의 신장(腎臟/콩팥)을
이식(移植) 할 경우
내 몸속에 흐르고 있는 백혈구들은
내 몸속에 새로 들어온
다른 사람의 신장을 내것으로 보지 않고 적군(敵軍)이 들어 왔다고 해서
공격(攻擊)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간(肝)이나 심장(心臟),
신장(腎臟)이나 폐(肺) 같은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이식(移植)할 때
가장 위험(危險)한 것이
거부반응(拒否反應) 입니다.
우리는 장기이식(臟器移植)의
거부반응과 같은 현상을 보면서 영적(靈的)인 교훈(敎訓)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첫째;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다
특별한 존재(存在)라는 사실입니다.
누구나 다 귀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 지구위에 80억의 수많은 인구가
살고 있지만 나 같은 존재는
이세상에 오직 한 사람밖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나를 대신(代身)할 수 없고
대체(代替)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창조(創造)하신
구별(區別)된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세포조직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핵(核)이 있는 모든 체세포(體細胞)는
자기를 표시하는 특수 분자(分子)를
가지고 있을터인데
이것이 이 지구상 80억 인구 모두 다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사람마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수한 비밀암호를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몸속에 있는 백혈구(白血球)는
자기와는 조직이 다른
이식(移植)된 장기들을 정확히 구분해
공격(攻擊)할 수가 있는것입니다.
이런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직이 조금이라도 일치(一致)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느 정도 적합한 장기를 이식하면
초급성(超急性) 거부반응 문제는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면역세포들에 의한
급성거부반응을 해결해야만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이식된 장기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약물인
면역 억제제(免疫 抑制劑)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둘째;
인간(人間)은 본능적(本能的)으로
자기애(自己愛)가 강(强)합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기 것을 사랑하고
내 것을 지키고져 하는 욕망(慾望)이
우주(宇宙)보다 크다고 했습니다.
자기를 존중(尊重)하고 사랑하는 것이
나쁜것이 아니지않습니까.
성경(聖經) 말씀에도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귀(貴)하게 여기고
자기의 가치(價値)가 대단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귀(貴)하게 여길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을 혹사(酷使)하고
학대(虐待) 하면서까지
타인(他人)을 위해 사는 것은
참된 사랑이 아닐것입니다.
나와 남이 공존(共存)하며
더불어 잘 사는 관계, 그런 사회,
그것이 귀(貴)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몸은
남의 것을 받아드리는데는
가혹(苛酷)할 만큼 인색(吝嗇)합니다.
살기 위해서는
다른 장기를 이식(移植)하는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도
적(敵)으로 인식(認識)해
공격(攻擊)을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살기 위해서는 밖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아무리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끔찍하게 여겨도
자기 힘으로는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장기(臟器)가 망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장기를 이식하지 않는 한 살 수가 없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외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이를 영적(靈的)으로 이야기하면
아담의 범죄로 죽은 인간은
자기 힘으로는
구원(求援)을 받읃 수 없습니다.
영생(永生)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恩惠)가
절대적으로 필요(必要)합니다.
거부반응(拒否反應)을 통해
하나님의 오묘(奧妙)하신 창조섭리와
인체(人體)의 신비(神秘)를
조금이나마 알 듯 하다하겠습니다. 80억이나 되는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은 모두 다 특별한 존재로서
특히 나 같은 죄인 역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피조물(被造物)이라는 것을 고백(告白)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절대의존(絶對依存)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올려 드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銘言)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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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許多)한 증인(證人)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罪)를 벗어 버리고 인내(忍耐)로써
우리앞에 당(當)한 경주(競走)를 하며
믿음의 주(主)요 온전(穩全)케 하시는 이인(人)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爲)하여
십자가(十字架)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介意)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補座) 우편(右便)에 앉으셨는니라.
(성경.히브리서 12장 1~2절 말씀)
🏃부디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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