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여야 대결은 대한민국과 북한 체제가 부딪치고 있는 체제전쟁이다.

거짓 없는 진실 2023. 10. 31. 18:08

(차분히 읽어 보세요.)

■ 여야 대결은 대한민국과 북한 체제가 부딪치고 있는 체제전쟁이다.

- 이영석 前중앙일보 大記者


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단식하고 개딸, 개머슴은 국회 앞마당서 애먼 경찰에 칼 휘두르고, 민주당은 총리와 검사를 상대로 해임과 탄핵이라는 칼을 뽑아 내리쳤다. 

국힘당은 ‘경제 올인’이라는 딴전으로 맞서 기를 피했다. 
이 나라 정치의 중심문제는 덮어둔 채 내년 선거로 발을 내디디는 가면극이다.

이제 정직해지자. 
여야 대결은 대한민국과 북한 체제가 부딪치고 있는 체제전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을 허물고 김정은과 더불어 가자는 것이 방향이고, 윤석렬 정권은 김정은 독재를 막내리는 자유 통일을 지향한다. 

민주당은 그들의 반대한민국 정책을 “평화”로 위장하고 국힘당은 민주당의 이름 ‘더불어’가 김정은과 ‘더불어’라는 것을 알면서도 국민에게 말하지 못한다. 소위 지도부란 것들은 민주당에 절대로 맞서지 않는다. 

언제까지 국민을 속이는 이런 정치를 이어 갈 것인가? 
국민은 언제까지 이 거짓된 정치 연출을 관람하는 김정은에겐 ”쓸모있는 바보”로, 남한의 “멍청이”로 살 것인가? 

참 다행스럽게도 윤석렬 대통령은 공산 전체주의와 그 맹종 세력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8·15 광복절 경축 사에서 "공산 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 동으로 여론을 왜곡하는 반국가세력 들이 활개치고 있다"고 했다. 
한국, 한반도 정치의 진짜 중심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한 것이다. 

그런데 정당들, 교수, 학자라는 사람들, 소위 주류 언론이라는 올드 미디어까지도 딴전 이다. 

한국 언론은 언제까지 더불어 민주당 등 주사파의 ‘평화’로 위장(僞裝)한 ‘정치 술수를, 선전·선동을 덮어줄 참인가? 

대통령의 문제 제기는 7월이다. 대통령은 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민주당 주사파를 反국가, 反민주,부패세력으로 규정했다.

"조직적으로 지속적으로 허위 선동과 조작 그리고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며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또 돈과 출세 때문에 이들과 한편이 되어 反국가적 작태를 일삼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면서 소위 終戰선언을, 북한정권의 남침을 돕기 위한 이적행위로 규정,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올바른 역사관, 책임있는 국가관, 안보관을 가져야 합니다.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反국가 세력들은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하여 유엔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눈물로 호소(泣訴)’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終戰)선언을 노래부르고 다녔습 니다. 북한이 다시 침략해 오면 유엔사와 그 전력(戰力)이 자동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막기 위한 종전선언 합창이었으며, 우리를 침략하려는 적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는 허황된 가짜평화 주장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전임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직전까지 기를 쓰고 수행했던 김정은 심부름을, 간첩 노릇을, 남한 주사파의 반대한민국 선전· 선동의 표본으로 예시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8월 28일 국힘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선 쉬운 말로 민주당의 위장 평화 쇼에 동참해온 국힘당 어제의 길을 끝내고 싸워야 한다고도 했다. 

내각의 각료들, 대통 령실 비서관들도 모두 참석한 국회의원 연찬회 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부를 담당해 보니까, 우리가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서 국정 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정말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 제일 중요한 것이 이념입니다. 철 지난 엉터리 사기 이념에 우리가 매몰됐고…, 우리 당은 이념보다는 실용이다 하는데 ’이념‘이라는 철학과 방향성 없이 실용이 없습니다.”

”-협치, 라고 하는데, 새가 날아가는 방향은 정해져 있어야 좌우 날개가 힘을 합치지, 우리는 앞으로 가려고 그러는데 뒤로 가겠 다고 그러면 그거 안 됩니다.“

"후쿠시마 문제에서 보듯,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그러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세력들하고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 영역에서의 타협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우리가 할 것인지, … 우리 스스로 국가 정체성에 대해서 성찰하고, 우리 당정에서만이라도 국가를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확고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한국 정치의 중심문제를 제기했다. 누구도 대통령의 이 말이 사실과 다르다는 반론은 하지 못한다. 그런데 정당들이 동의할 것을 거부한다. 국힘당 마저, 소위 지도부는 ’벙어리 냉가슴’이다. 
한국의 ‘올드 미디어’마저 그쪽 편이다. 

옮겨보면,
조선과 동아 두 신문은 “갈등과 대결로만 치달아온 여야 관계를 더욱 얼어붙게, 만들 가능성이 커 우려스럽다.”고 썼다. 

주사파 편인 경향신문은 “철 지난 이념·反國家 딱지로 나라 동강내는 반쪽 대통령”이라는 제목부터 도발적이지만 “극단적 언사는 건강한 보수세력까지 자신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등 적의(敵意)를 드러냈다. 

때 늦게 주사파에 줄 선, 한국일보는 “ 갈등 과 대립을 부추긴다”면서도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의 대결 구도로 나눴다”고 정직하게 해설했다. 
이것은 7월부터 8월까지 일곱 곳에서 설파(說破)한 윤 대통령의 보수우파를 향한 독전(督戰)을 정확하게 압축한 해설이다. 

대통령은 이제 더는 싸움을 피할 수 없는 단계라고 말하고 있음을 한국일보는 쓴 것이다. 

- 윤 대통령 1년 5개월, 돌아보면 대통령만 바뀌었을 뿐이고 …, 대통령 혼자 외로운 투쟁에 나서 있을 뿐이라거나. 국회, 법원은 좌파가 쥐락펴락하고 경찰마저 주사파에 기운 기이한 나라라는 등이 오늘의 화두다. 

祖國이 공산화되는 것을 방관할 수 없어 서울에 와 있다는 재미교포 변호사는 “대한민국은 김정은이 노동당을 이끌고 와서 접수만 하면 될 만큼 이미 공산화되어 있다” 고 탄식했다. 과장(誇張)이 아니다. 

간략하게 압축해보자. 

법원이 김명수 대법원장 하나로 주사파의 것이 되는 게 아니다. 

「공부벌레는 데모에 내보내지 말고 고시 준비하게 하라. 10명 중, 하나가 합격해도 대성공이다, 아낌없이 도와라」 

이런 김일성 지령 따라 키워진 『김일성 장학생 판사』는 그 수가 얼마일까?

아무튼 70년대부터 김일성 장학금은 판·검 사 만이 아니라, 기자 PD 등 신문 방송인, 작가 영화감독 등 문화 예술인 등으로 모든 분야에 침투할 이른바 ‘주사파 의 첨병’을 선발해 지원했다. 
이 장학사업은 ‘김일성 지령 A클라스’ 자금을 아끼지 않았다. 
40년 길러진 장학생 수는 얼마일까? 

1980년 서울의 봄은 서울의 봄이 아니라 광주의 봄, 김일성 장학생과 남한 주사파의 봄, 간첩과 한민전의 봄이었다. 

그들 날개짓 중의 하나에 광주 사태도 포함된다면 틀린 진단이라고 감히 말할 것인가?

198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의 대학은 김일성, 김정일에 충성을 서약한 주사파가 접수했다.
이들에게는 황해도 해주에서 발신하는 한민전(한국민족민주전선) 방송이 바이블이었다. 
방송지령은 민주화운동 교재고 길잡이기도 했다.

지령 중 어떤 것은 너무 과격해 그 무렵 민추협 공동의장이던 김대중이 한민전 지령의 절반 수준으로 가자는 말도 했다는 주사파 지휘부의 고백도 있다. 

그 시기 주사파 대통령 셋이 나라를 15년 다스렸고…. 바로 이 386은 오늘의 50대 전후, 지금 대한민국 각계의 지휘탑에 자리해 있다. 

같은 시기 초중고교는 전교조가 접수해 교육을 조종했다. 
여기서 교육받은 세대가 세칭 ‘전교조의 아이들’이다. 

이들은 오늘의 40·30대와 그 이후 세대, 지금 모든 분야의 중심 일꾼이다. 

김일성 장학생, 문재인이 민주당 대표가 되면서 당명에 씌운 관(冠) ‘더불어’는 김일성의 자서전 「세기와 더불어」에서 따온 김일성과 더불어 라는 의미라는 것 아는 이는 다 안다. 

민주당 당가(黨歌)를 지은 윤민석도 「김일성 원수(元帥)는 인류의 태양, 억대를 이어 충성하리라」라는 찬양가를 지은 빨간 색이다. 
북에선 인류의 태양은 스탈린이고 김일성은 민족의 태양이어서 이 노래는 북조선의 노래로 채택되지 못했지만, 그 충성심은 인정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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