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진핑은 남아공에서 도망가고,

거짓 없는 진실 2023. 8. 29. 11:54

<시진핑은 남아공에서 도망가고, 러시아에선 프리고진이 죽임당하고.. 이 살벌한 난세를 헤쳐갈 수 있을까?>

남아공 BRICS에 참석한 시진핑이 중요한 연설을 안 하고 숨어버렸다. 중국 내부 위기가 너무 심각했기에 잠도 안 자고 전화통에 매달려 지시하느라 혼이 빠졌다는 뜻이다. 부동산, 금융, 지방재정, 소비, 생산 등 다섯 부문이 가라 앉으면서 점점 가속화되는 '침몰의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한편, 프리고진과 바그너 그룹 간부들은 누가 죽인 것일까? 푸틴이든지, 혹은 '포스트-푸틴' 그룹이든지, 둘 중 하나다. 어느 경우든 이는 푸틴에게 '종말의 시작'을 뜻한다. 이제 러시아엔 "끝까지 전쟁"을 주장하는 세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전쟁을 멈추는 순간 푸틴은 몰락하기 때문이다. 우크라 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지면 전쟁을 멈추지 않을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제 구조조정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한미일 3국 체제를 위한) 한일 관계 강화에 대한 '정서적 반발' 때문에, 국내 정치가 만만치 않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보면 낙관적이다.

첫째, 미국*서방이 30년만에 '중국사랑'에서 '차이나 디리스킹'으로 바뀌었다.

둘째, 한국이 미국의 초특급 '핵 '동맹이 됐으며 글로벌 군사지정학 게임에서 주요 플레이어가 됐다.

셋째, 중국 침몰이 전세계를 몽땅 망치지는 못 한다.   

우남 이승만은 미국과 긴장하며 미국을 리드했고, 박정희는 미국과 비극적으로 충동하며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켰다. 그에 비하면 지금 조건은 너무 좋다. 이제 우남, 박정희 급의 군사지정학 국제 감각을, 대통령 정치인 뿐 아니라 깨어있는 국민들이 갖추어야 할 때이다. https://cutt.ly/hwj188h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