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북송 악마의 쳇바퀴..."우린 그저 살고 싶었을 뿐" 반인륜적 강제북송 폭로 '우리들의 자화상' 토크 콘서트 형용하기 어려운 고문 등 이겨낸 탈북민들 체험 생생 증언 북한인권법 막는 7인의 국회의원 원망..."그래도 봄은 온다" "오죽 살기 힘들면 내 고향, 내 가족을 등지고 왔을까. 우리는 그냥 살고 싶었을 뿐이다." 강제북송 과정에서 모진 고문과 인권 유린을 당한 수많은 탈북민들의 실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가 12일 열렸다. 자유북한방송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우리들의 자화상’이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강제북송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반인륜적 고문과 인권침해를 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단에 나선 탈북민들은 자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