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인권 ‘더욱 열악’ 평가...‘제3국 제공’ 책임도 강조유엔 北인권특별보고관, 79차 유엔총회 제출 보고서에서 밝혀“새로운 법률 제정해 이동‧표현 자유 등 기본권 대한 제한 강화”“공개처형‧재판 다시 도입...가혹한 처벌 대한 공포로 통제 강화”“北인권 피해자 상당 거주 한미일 등이 피해 회복 구축해 달라”“공정하고 적절한 보상과 의료, 법률과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라”유엔이 북한의 인권 실태가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그러면서 북한은 물론 제 3국도 강제송환 등 북한 인권 유린 피해자들에게 보상과 의료,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최근 제79차 유엔총회에 제출한 북한인권 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살몬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