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5

주호영 "희생자 명단공개는 패륜 행위…국민이 엄중 심판할 것"

유족의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인터넷 매체 ‘민들레’, ‘더탐사’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한 형사고발이 줄을 잇는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를 겨냥해 "패륜적 행위"라고 지적하며 "민주당과 이런 매체들에 대해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명단 공개는 법률 위반이라는 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는데도 공개를 강행한 것은 그들의 의도가 얼마나 악의적이고 치밀한지 잘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명단을 구해 공개해야 한다는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주장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광우병 사태, 세월호 사건처럼 사실을 왜곡 ..

시사 2022.11.16

민노총 '이태원' 빌미로 정치투쟁 본격 가동

■ 12일 서울 '노동자 대회' 전국서 10만명 운집 참사 추모한다며 정치구호...내달 3일 민중대회서 폭발 전망 민노총 양경수 위원장, 경기동부연합 이석기·이재명과 밀접 총선 원내 진출 목표 정의당·녹색당 등과 '범좌파 연대' 겨냥 민주노총이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경제투쟁을 뛰어넘는 정치투쟁을 시작했다. 민노총은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숭례문 교차로 구간에서 10만명 규모의 ‘10만 총궐기 전국 노동자 대회’를 열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의 노동자 집회였다. 민주노총의 그동안 목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이른바 노동조합법 23조 시행령 개정과 관련된 경제투쟁이 대부분이었다. 실제로 이 날 오후 5시까지 열린 노동자대회에서도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단결’, ‘투쟁’이..

시사 2022.11.14

이태원 참사가 수상하다...민노총·좌파진영 개입 의혹

■ "기획 테러" SNS 확산...이만희 의원 수사 촉구 "각시탈 쓴 이들이 단소 들고 지휘...바닥에 오일 뿌렸다" "군중 속 손들어 주먹쥐면 전진, 펴면 정지...주먹 지휘했다" 민노총 홈피엔 '조합원 2명 현장 사망 명복 빕니다' 화면 민노총 "희생자 욕보이고 조직 음해...모든 수단 동원 응징"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각시탈을 쓰고 아보카드 오일을 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남성들 모습. /온라인 캡처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지난 7일 국회 이태원 압사사고 관련 질문을 하면서 ‘각시탈’과 민노총 조합원의 사망을 언급했다. 이는 온라인과 SNS에서 퍼지고 있는 ‘각시탈’과 민노총에 대한 소문의 일부다. "이번 사고가 민노총을 비롯한 좌파진영의 기획 테러"라는 소문이 돈다. ◇국힘 이만희, 각시탈과 민..

좋은글 2022.11.10

[이태원 참사] 이와중에 선동 시작하는 좌파…'노란리본'·'촛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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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