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망치는 경찰' 이들이 못할 게 없다 이태원 참사 수사도 경찰 윗선 제외...소방당국 타깃 방향 선회 "한 총리 '경찰 혁신' 성공할 수 없을 것" 내부 회의론까지 일어 수사·정보·기획은 물론 대통령 경호까지 사조직 멤버들이 장악 한덕수 총리가 14일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사조직이 조직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한 개혁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합 한덕수 총리가 14일 "이태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를 이번 주 내에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TF는 공동 위원장으로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조현배 전 해경청장을 내정했다. 하지만 이날 본지가 만난 경찰 내부 소식통은 "현재 경찰을 보면 개혁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