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직 2

경찰 사조직 5000명...개혁 강력 저항

■ '경찰 망치는 경찰' 이들이 못할 게 없다 이태원 참사 수사도 경찰 윗선 제외...소방당국 타깃 방향 선회 "한 총리 '경찰 혁신' 성공할 수 없을 것" 내부 회의론까지 일어 수사·정보·기획은 물론 대통령 경호까지 사조직 멤버들이 장악 한덕수 총리가 14일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사조직이 조직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한 개혁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합 한덕수 총리가 14일 "이태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를 이번 주 내에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TF는 공동 위원장으로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조현배 전 해경청장을 내정했다. 하지만 이날 본지가 만난 경찰 내부 소식통은 "현재 경찰을 보면 개혁은 불가능..

시사 2022.11.15

경찰은 없다...호남·경찰대 출신에 장악된 '경찰위의 사조직'만 있을뿐

■ 이태원 참사 '상식밖 대응' 이유 있었다 20여년전 수사권 독립 모임 '폴 네티앙' 노사모 결합하며 변질 정치색 강해지며 호남·경찰대 출신 중심 '비밀 결사 조직'으로 검수완박 지지·행안부에 항명도...제거 안 되면 국가치안 위협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59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를 뒷짐진 채 걷고 있는 이임재 당시 용산경찰서장의 모습. /연합뉴스 TV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찰을 질타했다. 경찰이 이태원 압사사고 당시 아비규환 상황을 4시간 동안 지켜보고만 있었다고 윤 대통령은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압사사고 당시 일선 경찰서가 현장 정보를 모른다는 건 상식 밖"이라며 경찰을 질타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가 경찰 개혁·쇄신에 나설 것..

좋은글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