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우우환 사우안락. ( 生于憂患 死于安樂 ) 어려운 상황이 되면 사람을 분발하게 하지만, 안락한 환경에 처하면 쉽게 죽음에 이른다는 뜻으로 맹자(孟子)의 말입니다. 맹자가 지금까지 생존해 있다면 2,394 歲다. 그 때 했던 이야기가 오늘날에 까지 울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보면 성인(聖人)의 예지력이 얼마나 위대한 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맹자의 가르침은 인간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등 동물의 세계에도 같은 법칙이 적용됨을 아래 예에서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수산업자가 동부에서 잡은 활어(活魚)를 서부로 가져가 팔면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옮길 때 대부분의 활어가 죽는 것이었다.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수온을 잘 맞추어도 별로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