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교수의 명언 //세 월// 내 멋진 친구들에게..! 친구야! 인생 별거 없드라... 이리 생각하면 이렇고 저래 생각하면 저렇고 내 생각이 맞는지 니 생각이 맞는지 정답은 없드라... 그냥 그려러니 하고 살자 내가 잘라 뭐하고 니가 잘라 뭐하나 어차피 한세상 살다 한줌의 흙으로 돌아갈건데 이 세상 누구도 영원한 삶은 없다네. 화낸들 뭐하고 싸운들 무엇하나 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이고 뼈에 박히고 가시가 있는 말들도... 우린 씹어 삼킬 나이와 가슴이 있잖아... 때로는 져주고 때로는 넘어가 주고 때로는 모른 척 해주자 그게 우리 아닌가 어차피 우린 친군데 그게 무슨 소용있겠나 이왕 살다 가는 세상 그 무엇이라고~ 안되는거 없고 못할 것도 없다. 여보게 친구 어느덧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