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11

●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모두 부질없더이다.

●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모두 부질없더이다.  • 건강하던 친구도,  • 돈 많던 친구도,  • 출세했다던 친구도,  • 머리 좋다던 친구도,  • 멋쟁이 친구도, 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  방금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얇아진 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더이다. 가는 세월 누가  막을거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건가. 청산은 날보고 티없이 살라하는데 어찌 티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청산은 날보고 말없이 살라하는데 어찌 말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그저 구름가는대로 바람부는대로 살다보니 예까지 왔는데 어찌.. 이제 모든 것이  평준화된 나이. ▪︎지난 날을   • 묻지도 말고,  • 말하지도 말고,   • 알려고 하지도 말고,  • 따지지도 말고. ▪︎앞으로 남은 세월..

좋은글 2025.02.07

♣내 인생의 기적

♣내 인생의 기적 하늘이 돈짝만 한 산골에서 어리광으로 자란 13살 막내가 하루아침에 서울로 올라온 것도 지금 생각해 보면 기적이었다.  중.고등학교 6년중 다니다 말다 야간으로 겨우 3년간 학교에 나간 후 육사에 간 것도 기적이다.  영예의 졸업장을 거머쥐고 소위로 임관하여 부대에 배치된지 몇 개월 만에 부하들을 못살게 구는 고참 대위를 패주고 무사한 게 기적이었다.  월남전에 가서 갓 중위가 되어 한국군 위에 군림하려 한 미군 소령의 발밑에 대고 M-16 소총을 연발로 발사한 후 무사한 것도 기적이다.  22개월간의 월남전 전투 생활로 몸무게 47kg이었던 내가 정일권의 애첩 정인숙의 남동생을 쥐어패서 정일권 국무총리가 김계원 참모총장에게 “지만원 중위를 처벌하고 결과보고 할 것”이라는 전통을 보낸 ..

좋은글 2024.11.18

[단 상(斷 想)]

🎂 [단  상(斷 想)] 🎂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보니... 건강을 자랑하던 친구  그 건강 다 어드메로 갔는지! 돈 많다고 거들먹 거리던 친구 지금은 뭘 하는지 머리 좋아 공부 잘 한다던 친구 지금 어떻게 사는지  좋은 직장에서 출세했다고  자랑하던 친구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알랭 들롱을 닮았다던 친구  지금도 그렇게 멋쟁이일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모두 부질없더이다.  • 건강하던 친구도,  • 돈 많던 친구도,  • 출세했다던 친구도,  • 머리 좋다던 친구도,  • 멋쟁이 친구도, 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   방금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얇아진 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더이다. 🌱 가는 세월 누가 막을거고       오는 백발 어..

좋은글 2024.05.12

천국은 어떤사람이 갈 수 있습니까?

천국은 어떤사람이 갈 수 있습니까? ------------------------------------------------- 의사(醫師)이면서도 방송인(放送人)인이기도 한 홍혜걸 박사께서 뜻하지 않게 폐암(肺癌)에 걸려 치료(治療)와 요양(療養)을 위해 제주도에 내려가 기거(寄居)하면서 올렸던 페이스북 글을 인용해서 작성한 내용입니다. 암(癌)은 누구도 피(避)해 갈 수 없는 병(病)이라걸 잘 알고 있습니다. 인간의 수명(壽命)이 늘면서 세포(細胞)도 늙어가고 손상(損傷)받기 때문입니다. 미처 진단(珍斷)받지 못하고 죽는 경우(境遇)를 포함(包含)하면 2명(二名) 중(中)에 1명(一名)이 일생(一生)에 한 번은 암(癌)에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암(癌)에 걸리는 것도 운수(運數)라는 것, 운(..

좋은글 2023.10.14

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ㅡ엄상익 변호사의 변ㅡ 사법연수원 다니던 시절, 한쪽 다리가 불편한 여성이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눈에서 푸른빛이 튀어 나올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했다. 그리고 판사가 됐다. 어느 날 판사실을 찾아 간 내게 그녀가 한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양다리만 성하다면 차라리 파출부나 창녀가 돼도 좋겠다'고~. 그들은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 그들에게 걷는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의 영역이었으며 행복의 기본이었다. 뇌성마비로 육십 평생을 누워서 지낸 여성을 변론한 적이 있다. 몸은 마비됐지만 머리가 비상하고 정신도 또렷 했다. 그녀는 크로스비 여사 같이 전 기독교인의 사랑을 받는 찬송가를 만든 시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자각하고서부터 자살..

좋은글 2023.07.30

일상의 기적.

[ 작고하신 박완서 작가의 글인데 읽고 또 읽어도 구구절절 공감이 갑니다 ] 일상의 기적. - 박완서 -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까지나..

좋은글 2023.03.01

항상 감사하는 삶

♡ 항상 감사하는 삶 ♡ 의사(醫師)이며 방송인 홍혜걸박사가 폐암(癌) 치료차 제주(濟州)에 내려가 기거하며 올린 페이스북 전문(全文) 입니다. 암은 누구도 피해갈수 없습니다. 수명이 늘면서 세포(細胞)도 늙고 손상(損傷)받기 때문입니다. 미처 진단받지 못하고 죽는 경우를 포함하면 2명중 1명이 일생에 한번은 암(癌)에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암(癌)도 운(運)입니다. 금연, 절주, 운동 등 아무리 노력해도 암의 3분의 2는 세포분열 과정에서 무작위로 생깁니다. 수년전 존스 홉킨스 대에서 수리(數理) 모델을 이용한 연구 결과입니다. 의술에 저명한 의사들도 암에 걸립니다. 한분은 혈액종양 내과 의사 인데 백혈병(白血病)에 걸리셨고, 다른 한분은 방광암(膀胱癌)으로 방광을 떼어내 밤에 2시간마다 ..

좋은글 2023.01.24

노력하고 기도하면 기적의 문이 열린다

노력하고 기도하면 기적의 문이 열린다 °°°°°°°°°°°°°°°°°°°°°°°°°°°°°°°°°°°°°°°°°°° 1940년 6월 23일 미국 중.동부 테네시 주, 슬럼가(slum街)에 사는 가난한 집에 22남매 중 20번 째로 윌마 루돌프(Wilma G.Rudolph; 1940~1994년)라는 여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이는 1.8kg밖에 안된 미숙아(未熟兒)로 태어난 윌마를 보고 부모는 혼신의 힘을 다해 돌봤지만 아이는 너무나도 허약했습니다. 당시에는 홍역과 이하선염(耳下腺炎), 수두(水痘), 백일해(百日咳)등등 마을에 전염병이 창궐할 때 마다 윌마 어린이를 빼놓고 지나가는 법이 없었습니다. 윌마가 4살 때는 폐렴과 성홍열(猩紅熱)이 겹쳐 생사(生死)의 갈림길에 설 정도로 목숨이 위태로운 고비도 ..

좋은글 2022.12.11

얀테의 법칙(Jante Law)

얀테의 법칙(Jante Law) °°°°°°°°°°°°°°°°°°°°°°°°°°° UN이 해마다 발표(發表)하는 인류행복지수(人類幸福指數)에서 세계 250여개 국가(國家) 중에서 매년(每年) 상위권(上位圈)에 올라가는 국가(國家)들이 있습니다. 덴마크(Denmark),수도는 코펜하겐. 노르웨이(Norway), 수도는 오슬로. 스웨덴(Sweden)수도는 스톡홀름인데 이 세나라 중에 동화(童畵)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 덴마크는 언제나 세계(世界)에서 국민(國民)이 가장 행복(幸福)한 나라 중에 으뜸 국가로 손꼽히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짐작이되십니까? 그들의 문화(文化)속에는 ‘'얀테의 법칙’(Jante Law)이 있습니다. 덴마크는 이상적(理想的)인 복지(福祉)정책과 바람직한 교육 시스템(..

좋은글 2022.11.08

기적의 비결

기적의 비결 뉴욕의 한 공동묘지 관리인이 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여인이 일주일에 5달러씩 돈을 보내 왔습니다. 그리고 편지도 같이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몸이 아파서 아들 묘에 갈 수가 없습니다. 아들 묘에 일주일에 한 번씩 신선한 꽃을 갈아 꽂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 주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수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그 공동묘지를 한 부인이 방문하였습니다. 차가 도착하자 차 뒷자리에 앉아 있던 부인을 운전기사가 부축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몸이 쓰러질 듯 흔들렸습니다. 곧 죽을 것같은 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슴에는 꽃다발이 한 아름 안겨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관리인을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제가 바로 1주일에 한 번씩 편지와 5불을 보냈던 사람입니다. 제 이름은 아담스입니다. ..

좋은글 202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