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노언(戒老言)》 나이 들면서 읽어야 할 글. 이 세상에 일단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다 가난하든 , 부자든, 지위가 높건, 낮건간에 예외 없이 나이를 먹으면서 노인으로 변해 갑니다. 산전수전(山戰水戰)을 다 겪으면서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노인으로 늙어 가긴 하지만... 분명한 것은 늙더라도 반듯하고 곱게 늙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학(大學)에 보면.... 옛날에 "탕"이라는 임금은 제사 때 손을 씻기 위한 세수대야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좌우명 하나를 적어 놓고 곱게 늙기 위한 노력을 늘 멈추지 않았다는데... 그 좌우명의 내용을 보면 『구일신(苟日新)이어든 일일신(日日新)하고 우일신(又日新)하라』는 말로써... 『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라는 뜻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