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의 망발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대답..!! ------------------------------------ 노조 회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던 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독립적이고, 소박하고, 강단 있는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봉천동 교회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이후 저는 40년 넘게 평생을 아내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 설난영 씨는 25세에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될 만큼 똑 부러진 여성이었습니다.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탁아소를 운영한 열정적인 노동운동가였습니다. 제가 2년 반의 감옥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히 곁을 지키며 희망과 용기를 주던 강인한 아내였습니다. 서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하나뿐인 딸 동주를 바르게 키워낸 훌륭한 엄마였습니다.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