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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復活主日)을 맞이하는 미음.

거짓 없는 진실 2023. 4. 6. 17:26

부활주일(復活主日)을 맞이하는 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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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작가(作家)이면서 
천체물리학자(天體物理學者)인
마이클 H. 하트(Michael H. Hart/ 1932~현재)가 쓴 
<랭킹100. 세계사를 바꾼 사람들>이란
책에 보면 인류 역사상 
100명의 위대한 인물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 가운데 여성의 숫자는 
단 2명에 불과합니다.
그 두명은;
스페인을 통일하고
절대군주제(絶對君主制)를 확립한
이사벨라 여왕(Queen Issabella/ 1451~1504년)과
대영제국의 황금시대를 열어 준
엘리자베스 여왕(Queen Elizabeth/
1926~2022.9.8) 뿐입니다.

98대 2의 수치(數値)인데
남성 위주의 가부장적(家夫長的)인
사회 속에서 홀대(忽待)받은 
여성의 실상(實狀)이 
그대로 들어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거 여성들의 입장에서 볼 때
아무리 능력이 있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불리(不利)한
사회구조와 체제(體制)라는
높은 벽을 뛰어넘기에는 
한계(限界)가 있었을것입니다.
아무리 유능한 선수라도
경기에서 뛰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 있다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없고
아무리 뛰어난 인품과 실력이 있어도
현장에 뛰어들지 못하게 막으면
실력을 인정받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점을 생각할 때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재능이나 능력이 결코 떨어진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단지 기회가 없었고,
환경이나 사회제도가
따라주지 못했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역량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을 뿐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정치나 경제, 교육과 예능 등
많은 분야에서 남성들보다 뛰어난
많은 여성들을 볼 때 알 수 있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전 수상(首相)이었던 마거렛 대처(Magaret Thatcher) 여사와
인도의 성녀(聖女) 테레사 수녀,
미국의 유명한 TV진행자였던
오프라 윈프리 같은 여성들이
바로 그 예(例)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앙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여성들의 활약이 뛰어나고 
더 대단하다고 하겠습니다.
부활절을 앞에두고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사건(復活事件)을 볼 때도,
제자들 보다도
여인들의 믿음과 활동이
훨씬 뛰어났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곁을 끝까지, 마지막까지 지키고 있었던 것은
그 많은 남자 제자들이 아니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연약한
여인들뿐이었습니다.
빈 무덤의 최초의 목격자들도
제자들이었던 남자들이 아니라
여인들이었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최초로 만난 사람도
막달라 마리아였지않습니까!
남자인 제가 판단(判斷)컨데
신앙적인 측면에서 봐도
질적(質的)으로나
양적(量的)으로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과장(誇張)된 표현이 아닐것 같습 니다.
교회 안의 남녀비율을 보면
여자 성도들이
7대3 정도의 비율로 훨씬 많습니다.
이를두고 남성들이 궁색하게 한다는 말;
여성들이 죄를 많이 지어서 라고 합니다
이야말로 넌세스(Nonsense)적 판단이나 대답에 불과하다 하겠습니다.

교회에서 봉사(奉仕)하는 일이나
헌신(獻身)하는 측면(測面)을 보아도
남자는 여자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公生涯) 3년 동안에
제자들과 또 여인들은
예수님 곁에서 열심히
함께 생활을 했습니다만
그래도 남자들인 제자들이 
여자들 보다훨씬 더 많은 시간을 
예수님과 함께 보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예수님이 붙잡히자,
너 나 할것없이 도망치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나
여인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흔히들 
남자의 사랑은 이성적(理性的)이고
여성의 사랑은  감성적(感性的)이라고
말 하는데, 
감성적 사랑을 하는 여인들의 사랑이
위기의 순간에 훨씬 
강(强)했던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식 후 첫날, 
새벽같이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와 또 살로메는
예수님의 무덤가로 찾아왔습니다.
이 여인들은
신약 마가복음 1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때,
마지막까지 그 현장에서 지켜보다가
예수님께서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묻히시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갈 정도로
예수님을 마음속에서 부터 우러나오는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했던 아름답고 착하고 귀한 여인들이었습니다.

계명(誡命)을 좇아 
안식일을 지킨 여인들은,
예루살렘의 집을 떠나 
예수님의 무덤가로 
새벽같이 달려갔습니다.
오늘날도 그렇지만 그때 당시에도 여자들이 어두컴컴한 
황무지 같은 거리를 다닌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런 용기가 가능했던 것은
여인들의 가슴속에 예수님에 대한
열정(熱情)과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
때문일것입니다.

우리는 
약(弱)하다고 약한 것이 아니고 
강(强)하다고 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약(弱)함과 
강(强)함의 기준(基準)은
주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달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 보다
강(强)했습니다.
그래서 여인들은
부활의 첫 증인들이 될 수 있었습니다.
금주 부활주일(4월9일)을 맞이해서
내 마음 속에도 신앙의 여인들 처럼
과연 뜨거운 사랑이 있는지 돌아보면서,
수 3년동안 코로나 사태와
이런 저런 일과 사건으로 
힘들게 살아가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행복하시기를 간구(懇求)합니다.

    🌾               🌾               🌾

🏃 부활주일(復活主日)을 맞이하여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가정의 화평(和平)과 평강(平康)을
      기원(祈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