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출처: 일본 월간지 / hanada하나다 2019년 10월호 / 언론인 시노하라 조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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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맹세서)
김정은 장군님의 만수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에 끝없이 충직한 남녘의 혁명전사 우리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 장군님께 다음과 같이 굳게 맹세합니다.
1. 역사적인 615 북남 공동선언 발표 14주년을 맞으며, 우리 남조선의 혁명전사들은 김일성 주석님과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의 조국통일을 높이 받들어 공화국 남한 남반부에서 박근혜 괴뢰도당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너뜨리고, 전(全) 조선반도의 주체사상화를 실현하는데 한목숨 초개와 같이 바치겠습니다.
2. 우리는 이번 세월호 침몰사건을 박근혜 괴뢰도당을 심판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세월호 사건으로 흥분된 국민정서를 범국민적 반미·반정부 시위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3. 우리는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을 통해 악질 국가정보원의 기능을 원천 무력화하고, 주한미군을 남반부에서 완전히 좇아내기 위해 결사항전을 준비하겠습니다.
4. 우리는 6.25 조선전쟁 이후 당과 수령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남조선의 전사들을 남조선 감옥에서 석방시켜 그들에게 민주애국열사의 명예를 안겨주기 위해 모든 법적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5. 우리는 남쪽 정부의 검찰, 경찰 등 사법부와 행정부에 침투하여 정부의 행정부를 다 마비시키고 김정은 장군님의 지도와 령도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6. 우리는 남조선의 입법부인 국회에 진출하여 14년 전 오늘 북남의 수령들이 합의 한 대로 전 조선반도의 주체사상을 위한 남북 ****을 실현시키고, 장군님의 *대한 구상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 통과 시킬 것입니다.
7. 우리는 한총련의 후신인 한대련을 통해 남조선의 진보적 대학생 청년들에게 주체사상과 장군님의 위대성을 널리 선전하고, 반미 반정부 폭독와 시위를 조직, 지도하여 남조선 사회의 혼란과 갈등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8. 우리는 전교조를 통해 남조선의 청소년들에 대한 맑스 레닌의 공산주의 사상과 김일성 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가상 교육을 강화하여 남조선 청소년들을 미래에 확실한 장구님의 혁명전사로 키우겠습니다.
9. 우리는 일단 유사시에 제일 먼저 국군 및 경찰의 무기고를 습격하려 총을 들고 남조선의 국군, 경찰, 정보기관 등을 습격, 우익 반동세력들을 사살하고 김정은 장군님께 거국?적인 남조선 혁명과 통일전쟁에 합세할 것입니다.
10. 우리는 예전에도 그래왔듯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과 위대한 김정은 제1... 님의 믿음직한 혁명전사로서의 명예와 자부심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언제나 주체적인 조국통일의 전통에 설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친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장군님 만세!
이하 5만 외(의?) 남조선 혁명전사 일동
--- 현재는 15만 직파 간첩(*탈북 고위급 인사 김국성 선생님이 직접 언급)
* 국가보안법의 탄압으로 인해 남조선 혁명전사들의 실명을 밝힐 수 없습니다.
카 톡 펌 글